[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이번 주말, 여름 수준으로 기온이 오른다고 한다. 가족단위나 연인끼리 여행을 떠나는 차량이 늘어나는 주말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시원한 바다와 강과 산을 찾아가는 주말여행을 시도해 보자. 일상에 찌든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기에 여행만한 것이 없다.

마음과 몸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기 위해 자연을 찾는 이들을 위해 강원도가 있다. 여름 강원도는 그 어느때보다 생동감이 넘친다. 이 매력을 따라 드라이브 족들을 강원도를 찾아간다. 강원도라면 어디로 행선지를 잡을까?

더운 여름날,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기에 바다가 제격이다. 한없는 바다와 높은 하늘이 만나는 수평선이 여행자의 품에 안긴다. 그 하늘과 바다를 가슴에 품으면 온몸 가득 푸른 생기로 채워지는 여행지가 바다다. 동해에서 여름 여행지로 추천할만한 곳이라면 대게가 유혹하는 강릉을 첫 손가락에 꼽게 된다.

강릉 가는 길에 설악산을 경유하면 좋다. 설악산은 바위산이라 악산이라 불린다. 알프스 등 고산에서 사는 에델바이스를 비롯해 1천 2백여 종의 희귀식물이 자란다. 

또한 반달곰을 비롯한 100여종의 동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겨울 설악과 봄 설악도 절경이지만 여름의 설악산은 에너지가 가득하다.

짧은 일정이라면 설악산 초입 설악동에서 케이블카를 탈 것을 권한다. 설악산케이블카는 줄서서 기다린 댓가로 권금성의 환상적인 풍광을 선물한다. 권금성은 고려 고종 40년 몽골의 침입을 막기 위해 권씨, 김씨 두 장수가 하룻밤에 성벽을 쌓아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어떤 이들은 권씨가문과 김씨 가문이 합께 힘을 합쳐 성을 지었다고도 한다. 지금 권금성 성벽은 허물어졌으나 그 터가 이곳에 성이 있었음을 말해준다.

험한 지형에 의지해 외적을 막았던 권금성은 이제 케이블카가 부지런히 여행객들을 실어 나른다. 천지 사방이 한눈에 들어오는 권금성에서 보면 녹음 가득한 여름이 손에 잡힐 득 가깝다. 외설악의 절경과 동해의 끝없는 바다도 장관이다.

설악을 뒤로하고 강릉으로 내려오면 신사임당의 고향에도 볼거리가 산재한다. 오죽헌과 경포대를 구경하다보면 역사의 향기가 전해오는 듯하다. 오죽헌 경포대를 들러보았다면 우암진항, 오진항, 주문진항 등 항구들을 찾아갈 때다. 이중 주문진항은 꼭 가볼 곳으로 추천한다.

주문진 항구에 들어서면 1km가 넘는 주문진 방파제가 파도를 다스리고 있다. 이 기다란 방파제는 여름 바다의 시원함 속으로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를 제공한다.

하늘과 맞닿은 동해의 수평선에는 평화롭기만 하다. 주문진항에서 반드시 가볼만한 곳으로는 주문진 등대 박물관을 들 수 있다.

여름 바다를 산책하느라 배가 출출해졌다면 주문진항으로 발길을 돌려볼 차례다. 주문진항에는 해산물이 매일 공급되는 상설 시장이 있다.

북어 오징어 건어물, 젓갈 등 반찬거리가 관광객을 시선을 모은다. 생선회는 물론이고 강릉의 대표 먹거리 대게도 이곳에서 맛볼 수 있다. 강릉 주문진에는 '대영유통'이 유명하다.

이 주문진읍 강릉 맛집 대영유통은 전국 수많은 업체에 대게와 각종 어류를 공급하는 업체다. 횟집을 운영하는 동시에 직접 고기를 잡는 어업을 하고 있다.

또 이 해산물을 유통업을 통해 전국각지에 저렴하게 제공하는 1업체 3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강릉 주문진 맛집이 고급 대게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경쟁력을 갖춘 이유다. 이 강릉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에서 대게를 주문하면 곁들이찬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소라, 문어, 새우 등 싱싱한 해산물 요리와 서비스로 제공하는 회와 게딱지 밥, 게라면까지 푸짐한 곁들이찬은 식객의 탄성을 이끌어낸다.

주문진 강릉맛집은 전국으로 송출되는 방송을 통해서도 소개되었다. ‘KBS오늘저녁’, ‘서민갑부’ 등 다수에 방송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유명 연예인들도 자주 찾는 집이다.

대영유통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여름에 강릉으로 여행한다면 좋은 대게를 값싸게 맛볼 수 있는 주문진 강릉 맛집, 대영유통을 기억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