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홍콩의 일상을 생생하게 경험하며 현지인처럼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캐세이패시픽항공과 홍콩관광청의 공동 프로모션에 주목하자.
캐세이패시픽은 홍콩 특가 항공권 및 홍콩에서의 무료 현지투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홍콩관광청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캐세이패시픽은 이 기간 동안 인천에서 출발하는 홍콩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29만 800원부터 특가에 판매한다. 해당 가격은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것으로 발권일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항공권의 출발가능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19일부터 총 3주 동안은 캐세이패시픽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홍콩을 맛보다’, ‘홍콩을 입어보다’, ‘홍콩과 놀아보다’라는 세 가지의 주제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캐세이패시픽 페이스북 페이지를 ‘좋아요(팔로우)’를 하고, 이벤트 게시물의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매주 홍콩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첫째 주와 둘째 주에는 각각 7명, 셋째 주에는 6명에게 홍콩일반석 왕복 항공권 1매를 제공하며, 전체 참가자 중 1명을 추첨해 홍콩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이 뿐만 아니라 캐세이패시픽은 항공권 구매 여행객 전원을 대상으로 홍콩 현지의 매력을 보다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무료 현지투어 상품도 준비했다.
여행객들은 홍콩 침사추이에 위치한 여행정보센터인 티라운지(T Lounge)에서 캐세이패시픽의 보딩패스를 제시하면, ▲올드타운 센트럴 도보 투어 ▲로컬 홀릭 도보 투어 ▲ 덕링 크루즈 티켓 1+1의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투어를 통해 홍콩의 전통 문화와 역사, 현재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LM 네덜란드 항공과 함께한 ‘2017 서울 자전거 대행진’
한편, KLM 네덜란드 항공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7 서울 자전거 대행진’에 6년째 협찬사로 참여했다.
서울시민 5000명이 참가해 광화문 광장부터 상암 월드컵 광장까지 21km를 자전거로 퍼레이드 했으며, KLM 로고가 들어간 티셔츠가 전 참가자들에게 선물로 제공됐다.
이날 에어프랑스 KLM 한국, 일본 커머셜 디렉터 쟝-의드 드 라 브르테슈는 서울시민 참가자들과 함께 코스를 완주하는 등 적극 참여했다.
그는 “자전거를 많이 타는 나라로 유명한 네덜란드처럼 서울시도 자전거 인구가 점점 늘어나 대중화 됐다”며 “네덜란드에 가서도 꼭 자전거를 타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