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무더위에 식욕이 떨어질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국내 코트야드 메리어트, 셰프 초청 공동 인도네시아 푸드 프로모션 선봬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됐던 윤식당 열풍에 힘입어 국내 3개의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은 영등포, 판교, 남대문에서 공동으로 발리 스미냑의 코트야드 메리어트 패트릭 데이비드 라몬 셰프를 초청해 ‘Really, really? 발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세 호텔은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발리 스미냑의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14년 경력의 셰프, 패트릭 데이비드 라몬을 특별 초청했다.

이에 특유의 소스가 곁들여지는 샐러드와 매콤한 닭고기 요리, 생선요리, 볶음밥 등 인도네시아식 디저트를 총 20여종으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우선 콜드 디쉬에는 발리 치킨과 매콤한 간장소스의 두부, 코코넛 드레싱의 인도네시안 샐러드, 인도네시안 옥수수 프리터가 준비되며, 핫 디쉬에는 파당 닭고기, 소꼬리 스프, 매콤한 생선 요리, 당근 스튜, 강황 밥 등이 제공된다.

패트릭 데이비드 라몬 셰프는 오는 6월 1일부터 16일까지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모모카페에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모모카페에서 마지막으로 6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모모카페를 끝으로 인도네시아 음식을 직접 선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을 방문한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발리의 메리어트 호텔 숙박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함께할 때 더 맛있는 요리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네’에서는 풍성한 코스 요리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함께할 때 더 맛있는 요리’를 선보인다.

이태리의 대표적인 전체요리 카프레제, 깔라마리, 시저샐러드를 시작으로 셰프 추천 수프와 마르게리타 또는 포르마기 미니 피자를 맛보고, 모듬 플레이트식으로 준비되는 메인 요리로는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 양갈비 스테이크, 매콤한 닭다리 구이, 제철 야채 구이와 그릴 옥수수 등이 준비되며, 가격에 따라 새우 또는 바닷가재, 삼겹살, LA갈비, 바지락, 홍합 스튜,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된 메뉴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또한 디저트로 준비되는 레몬커드 타르트, 요거트 젤라또는 푸짐한 코스요리를 깔끔하게 마무리하게 하여 더욱 완벽한 식사 시간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3만원대로 무제한 와인과 맥주 즐기는 ‘삼겹살 BBQ 뷔페’

알로프트 서울 강남은 누크 레스토랑에서 와인과 생맥주 모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삼겹살 BBQ 뷔페’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삼겹살 BBQ 뷔페에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외식 메뉴인 삼겹살을 가장 맛있는 상태로 숙성시켜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된다.

또한 셰프가 그릴 위에서 맛과 향을 입혀 한 층 더 고급스러워진 삼겹살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삼겹살의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명이나물 외 다양한 곁들임 메뉴도 준비된다.

여기에 와인과 생맥주에 모두 어울리는 치즈 닭갈비, 치킨 가라아게, 그릴 소시지, 오뎅 나베, 타코 와사비, 치즈 플래터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가 제공된다. 프리미엄 소주는 별도 판매한다.

풀사이드 바비큐 ‘괌 푸드 페스티발’ 진행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여름 야외 레스토랑 ‘풀사이드 바비큐’는 6월 8일부터 15일까지 ‘괌 푸드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풀사이드 바비큐는 8일간 진행되는 괌 푸드 페스티발을 통해 하얏트 리젠시 괌 호텔 셰프가 준비한 차모로 전통음식과 전통 댄스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에메랄드빛 야외 수영장과 루프톱에서 내려다보는듯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서울 도심전망은 풀사이드 바비큐를 대표하는 매력 포인트다. 여기에 더해지는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전통춤인 폴리네시안댄스와 힘과 흥이 느껴지는 불쇼 공연은 괌 현지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