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 팬미팅 개최지, 홍콩 란타우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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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 팬미팅 개최지, 홍콩 란타우 섬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5.06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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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하고 평화로운 란타우 섬, 타이오 등 숨은 명소 많아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홍콩팬미팅 기자간담회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공유 인스타그램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도깨비 공유가 오는 6일(토) 저녁 7시 30분에 홍콩 란타우 섬에서 팬미팅회를 개최한다.

홍콩국제공항 인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홀(Asia World Expo, Hall)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함한령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는 한류 열풍을 반영, 현지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9일(토) 대만 신추앙 체육관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공유는 예매 개시 10분 만에 5500석 전석을 매진시킨 바 있다.

포린 사원(Po Lin Monastery)은 란타우 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로 세계 최대의 석가모니 실외 좌상인 빅 부다와 옹핑 공원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홍콩관광청

이는 영화 ‘부산행’이 태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데다 뒤이어 방영된 드라마 ‘도깨비’이 아시아 일대에서 큰 인기를 얻은 데 따른 것이다.

한편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홍콩팬미팅 기자간담회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유는 두 명의 진행자 사이에 수트 차림으로 착석, 우월한 비주얼을 다시 한 번 만방에 각인시켰다.

세계적 수준의 전시박람회, 컨벤션, 콘서트, 스포츠 행사, 엔터테인먼트 이벤트가 자주 개최되는 아시아월드 엑스포. 사진/ 아시아월드 엑스포

한편 아시아월드 엑스포홀이 위치한 란타우 섬(Lantau Island)은 홍콩에서 가장 큰 섬으로 홍콩국제공항이 자리 잡고 있다. 홍콩섬에 비해 덜 화려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덜 복잡한데다 숨은 명소가 많아 아는 사람은 꾸준히 방문하는 곳이다.

공유 팬미팅이 열리는 아시아월드 엑스포(AsiaWorld-Expo)는 홍콩과 중국의 주강삼각주를 연결하는 유리한 위치에 항공, 육로, 해양 등 다양한 교통네트워크로 연결된다.

이에 세계적 수준의 전시박람회, 컨벤션, 콘서트, 스포츠 행사, 엔터테인먼트 이벤트가 자주 개최되는데 2012년에는 CEI 아시아 인더스트리 어워드에 의해 ‘최고의 컨벤션센터 아시아 탑3’에 선정된 바 있다.

번잡한 홍콩 시내와 달리 평온하고 한가로운 부둣가 풍경을 간직한 타이오 어촌마을. 사진/ 홍콩관광청

타이오(Tai O)는 란타우 북서쪽에 있는 오래된 어촌마을로 콴타이 사원, 하우 웡 사원, 퀀 염 사원 등의 자리 잡고 있다. 번잡한 홍콩 시내와 달리 평온하고 한가로운 부둣가 풍경을 간직한 곳으로 내성적인 경향의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포린 사원(Po Lin Monastery)은 란타우 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로 세계 최대의 석가모니 실외 좌상인 빅 부다와 옹핑 공원을 보유하고 있다.

5.7km 길이의 케이블카로 유명한 옹핑 360. 란타우 섬의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다. 사진/ 홍콩관광청

그밖에 란타우 명소로 5.7km 길이의 케이블카로 유명한 옹핑 360(Ngong Ping 360), 12헥타르의 인공호수 인스피레이션 레이크 레크리에이션 센터(Inspiration Lake Recreation Centre), 어린이들의 낙원 홍콩 디즈니랜드(Hong Kong Disneyland), 400m에 달하는 아름다운 해변 디스커버리 베이(Discovery Bay), 자연미 충만한 홍콩 올림픽 트레일(Hong Kong Olympic Trail)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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