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어린이날, 해외여행지에서 “키즈클럽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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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 어린이날, 해외여행지에서 “키즈클럽 어때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5.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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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클럽으로 유명한 아웃리거, 제이파크 아일랜드, 파리지앵 마카오 등
아이과 함께 떠난 해외여행, 신난 아이들과 달리 엄마 아빠는 여행이 아니라 고생길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잠시 다른 곳에 맡기고 일상의 활력을 충전해보자. 사진은 파리지앵 마카오의 키즈클럽.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5월 5일 어린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이과 함께 떠난 해외여행, 신난 아이들과 달리 엄마 아빠는 여행이 아니라 고생길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잠시 다른 곳에 맡기고 일상의 활기를 재충전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들과 잠시 떨어져 부모 여행가가 원하는 휴양과 휴식을 위해, 최근 많은 호텔과 리조트에서는 키즈클럽, 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은 물론, 전시, 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이색적인 황금연휴를 보내보자.

다채로운 체험이 가득, 아웃리거 라구나 푸켓 비치

2014년 아웃리거의 브랜드를 달고 신규 오픈한 아웃리거 라구나 푸켓 비치는 다양한 아동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나 어린이 전용 프로그램인 코 키즈 클럽은 4~12살의 어린이를 위한 공간에서 매일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사진/ 아웃리거 라구나 푸켓 비치

태국의 유명 휴양지인 푸켓은 방콕에서 860km 떨어진 깨끗하고 청정매력을 가진 섬이다. 단일규모로는 타이에서 가장 큰 섬으로 그만큼 볼거리와 놀거리가 많다. 40~50대에게는 영화 ‘제임스 본드-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의 촬영 장소로 유명해 제임스 본드 섬으로도 알려졌다.

푸켓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섬 중서부에 위치한 빠똥 해변으로, 태국어로 바나나 잎이 가득한 숲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나이트라이프와 쇼핑센터가 집중돼 있어 빠른 발전이 이뤄졌다.

그중에서도 2014년 아웃리거의 브랜드를 달고 신규 오픈한 아웃리거 라구나 푸켓 비치는 다양한 아동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나 어린이 전용 프로그램인 코 키즈 클럽은 4~12살의 어린이를 위한 공간에서 매일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따로 진행한다. 가령 월요일에는 모자이크 액자 만들기, 전통 무늬 손수건 만들기, 조개껍데기 전화기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화요일에는 보물상자 만들기, 캔버스 페인팅, 티셔츠 디자인하기 등이 진행된다. 사진/ 아웃리거 라구나 푸켓 비치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따로 진행한다. 가령 월요일에는 모자이크 액자 만들기, 전통 무늬 손수건 만들기, 조개껍데기 전화기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화요일에는 보물상자 만들기, 캔버스 페인팅, 티셔츠 디자인하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키즈 나이트 아웃의 경우 아이 한명 당 700바트만 지출하면 식사와 디저트가 포함한 야외 활동과 영화 감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 세계 아이들과 영어로 놀 수 있는 제이파크 아일랜드

열대의 파라다이스 세부에서도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다양한 스타일의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를 갖춘 필리핀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리조트이다. 다양한 매력을 갖춘 제이파크 아일랜드에서도 키즈아일랜드는 반드시 체험봐야할 콘텐츠이다. 사진/ 제이파크 아일랜드

필리핀은 2016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동남아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세부의 모래알만큼 다양한 매력을 가진 필리핀은 7000여 개의 섬 중에서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는 분명 있다.

특히 세부는 휴양지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이다. 중부, 남부 필리핀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세부는 평균 27도의 열대기후를 가지고 있어 1년 365일 4계절 언제 가도 좋은 여행지이다.

열대의 파라다이스 세부에서도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다양한 스타일의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를 갖춘 필리핀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리조트이다. 다양한 매력을 갖춘 제이파크 아일랜드에서도 키즈아일랜드는 반드시 체험봐야할 콘텐츠이다.

조이캠프는 놀이, 예술, 게임, 음악에 걸친 다양한 교육 액티비티이다. 영어로 진행되는 놀이를 통해 지루할 틈이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워터파크를 이용하거나,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를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사진/ 제이파크 아일랜드

제이파크의 키즈아일랜드는 나이와 프로그램에 따라 키즈캠프, 조이캠프, 베이비케어 3가지로 나뉘는데, 키즈캠프는 5세에서 10세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최대 40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한국인 및 의료진이 상시 대기하고 있고 안전보험이 가입대 있어 더욱 신뢰를 준다.

조이캠프는 놀이, 예술, 게임, 음악에 걸친 다양한 교육 액티비티이다. 영어로 진행되는 놀이를 통해 지루할 틈이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워터파크를 이용하거나,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를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간호사와의 1:1 맞춤케어가 진행되는 베이비케어가 있다. 걱정이 많은 부모들에게는 꿀같은 휴식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1세부터 3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빠와 아이들의 놀거리 천국, 파리지앵 마카오

파리지앵 마카오는 리조트를 크게 벗어나지 않더라도 쇼핑몰, 워터파크, 공연장, 스파 등 다양한 시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데, 진정한 휴식을 원하는 가족 여행자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마카오는 최근 한국인 여행자에게 인기있는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지난해 10월에는 에어서울과 제주항공이 인천~마카오 취항을 하며 마카오 하늘길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실제로 마카오는 지난해 66만 명 이상이 찾은 여행지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여행자를 매혹하고 있다.

실제로 마카오 여행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합리적인 편이다. 특히 호텔 가격에 있어 국내의 호텔과 비교해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이는 호텔 자체 내에서 카지노를 이용한 수익모델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초특급 호텔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 코타이 스트립에서 지난해 9월 개장한 ‘파리지앵 마카오’는 국제적인 호텔 그룹 샌즈 차이나가 베네시안 마카오에 이어 국제도시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한 두 번째 테마 리조트이다.

호텔 내에서는 키즈 킹덤이라는 키즈 클럽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회전 목마같은 간단한 놀이기구는 물론, 종합 놀이기구까지 누구나 즐겁게 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파리지앵 마카오는 리조트를 크게 벗어나지 않더라도 쇼핑몰, 워터파크, 공연장, 스파 등 다양한 시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데, 진정한 휴식을 원하는 가족 여행자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다.

호텔 내에서는 키즈 킹덤이라는 키즈 클럽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회전 목마같은 간단한 놀이기구는 물론, 종합 놀이기구까지 누구나 즐겁게 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별도의 2개의 공간에서 아이들을 위한 생일 파티 등을 할 수 있어 마카오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리조트와 연계된 플래닛 제이(Planet J)에서는 9300㎡의 공간에서 약 200여 개의 게임을 ‘매직스크롤’이라고 부르는 개별 무선 단말기를 통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플래닛 제이에서는 1팀(2~4명)당 1명의 게임 도우미가 옆에서 함께 게임을 진행한다. 이 때문에 부모가 쇼핑이나 여행지 투어로 잠시 시간을 비워도 안심할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모든 연령의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이야기 속에서 체험적 스토리 텔링과 함께 첨단 기술로 놀라운 판타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1팀(2~4명)당 1명의 게임 도우미가 옆에서 함께 게임을 진행한다. 이 때문에 부모가 쇼핑이나 여행지 투어로 잠시 시간을 비워도 안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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