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시즌 맞아 인터넷방송 ‘태안TV’ 인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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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시즌 맞아 인터넷방송 ‘태안TV’ 인기 급증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5.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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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의 다양한 콘텐츠 제공, 페이지 당 조회 수 13만 건 넘기도
태안군은 최근 태안 튤립축제를 비롯해 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다룬 태안TV 페이스북 페이지 조회 수가 5월 2일 기준 13만 건을 기록하고 5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태안TV가 관내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포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지난해 7월 개국한 태안군 인터넷방송 웹페이지인 ‘태안TV’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태안을 방문하려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군은 최근 태안 튤립축제를 비롯해 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다룬 태안TV 페이스북 페이지 조회 수가 5월 2일 기준 13만 건을 기록하고 5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태안TV가 관내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포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태안TV는 태안군의 주요정책 및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다루는 인터넷방송국으로, 태안TV 웹페이지를 비롯해 페이스북, 태안군청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태안TV에서는 △한주간의 군정 소식을 전하는 ‘태안 뉴스’ △‘리’ 단위별 기행 관광다큐 ‘태안 속 풍경’ △8개 읍·면의 다양한 행사와 동향을 소개하는 ‘생생 태안’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오감만족 태안’ 등 군이 자체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해 7월 개국한 태안군 인터넷방송 웹페이지인 ‘태안TV’가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맞아 다양한 관내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포털 역할을 수행하며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태안군

특히 드론 등 최신 영상장비를 적극 활용, ‘태안 튤립축제’와 ‘몽산포항 주꾸미 & 수산물 축제’, 주요 해수욕장, 천리포수목원, 팜카밀레 등 축제 현장 및 관광지를 직접 찾아가 영상에 담고, 바지락과 꽃게 등 태안의 다양한 특산물을 소개하는 등 공직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우수한 영상을 만들어내 호응이 크다는 평가다.

5월 2일 현재 ‘태안TV’ 페이스북의 소식을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팔로워’ 수는 개국 9개월여 만에 7814명을 기록했으며, 행락철을 맞아 ‘좋아요(즐겨찾기)’를 누른 누리꾼 수가 한 달 새 2000명 이상 증가하는 등 최근 들어 젊은 층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최신 방송장비를 구입해 고품질 방송 제작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군 아나운서를 채용해 방송의 질을 높이는 등 군정홍보의 효과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우수한 콘텐츠 제작에 힘써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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