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관광청과 양국 관광교류 증진 위한 의견 교환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여행업협회(이하 KATA)는 지난 4월 24일∼28일 기간으로 두바이에서 개최된 중동지역 최대박람회인 중동국제관광박람회(ATM : Arabian Travel Market)에 홍보판촉단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KATA는 중국시장의 침체에 따른 시장다변화 및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중동지역 신시장 개척을 위해 홍보 및 판촉을 위한 지원을 통해 여행사의 영업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중동지역 인바운드를 전문으로 하는 11개 여행사로 구성된 KATA 홍보판촉단은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관광 홍보관 내 방한여행상품 판촉 및 상담 활동을 전개했으며, 실제 450여건의 상담을 통해 약 1830여명의 유치가 예상된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양무승 KATA 회장은 이삼 카짐 두바이 관광청 CEO와의 만남을 통해 양국 관광발전에 대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삼 카짐 두바이 관광청장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아주 뜨거움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으며 양국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항공편 증설이 우선 돼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 하는 의미 있는 만남이 됐다는 것이 KATA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양무승 회장은 두바이 엑스포 2020을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한국의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홍보와 관심을 요청했다.
KATA는 앞으로 해외 홍보마케팅 활동에 대한 업계지원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홍보를 계속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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