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엔 스타필드만 있다?” 역사 여행으로 색다른 하남여행 그리고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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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엔 스타필드만 있다?” 역사 여행으로 색다른 하남여행 그리고 맛집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5.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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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숨결 살아있는 검단산, 조선의 교육현장 향교, 한강의 요충지 추성산성 등
벌써 한여름의 날씨를 보이는 5월이다.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서울 근교로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 여행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사진은 하남 스타필드의 인피니티 풀.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벌써 한여름의 날씨를 보이는 5월이다.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서울 근교로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 여행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5월은 황금연휴로 많은 국내 여행지가 붐비고 있다.

그중에서도 하남은 경기도, 수도권에서 역사 유적지가 많은 여행지로 아이들과의 봄나들이 장소로, 때론 유유자적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검단산은 넓고 평평한 정상에 서면 저 멀리 북한산과 도봉산 줄기가 보이며,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양수리도 한눈에 볼 수 있다. 검단산 안에는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호국사가 지금도 남아 있어 많은 여행자가 검단산을 산행하며 둘러보기도 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하남을 대표하는 검단산에 백제 한성시대의 하남 위례성의 성스러운 산으로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던 곳이다.

검단산은 넓고 평평한 정상에 서면 저 멀리 북한산과 도봉산 줄기가 보이며,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양수리도 한눈에 볼 수 있다. 검단산 안에는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호국사가 지금도 남아 있어 많은 여행자가 검단산을 산행하며 둘러보기도 한다.

하남시는 대표적인 사대부의 거점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지금도 사충서원과 광주향교 등 다양한 유적지가 남아있다. 사충서원은 김창집·이이명·이건명·조태채를 제향하기 위해 건립됐는데, 그 역사가 굉장히 다사다난해 그 배경을 알고 방문하면 더욱 유익하다.

사충서원은 김창집·이이명·이건명·조태채를 제향하기 위해 건립됐는데, 그 역사가 굉장히 다사다난해 그 배경을 알고 방문하면 더욱 유익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13호로 지정된 광주향교는 조선 후기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됐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13호로 지정된 광주향교는 조선 후기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됐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고 있으며, 1명의 전교와 수명의 장의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527호에 지정된 추성산성(구 이성산성)은 성벽 높이 5m, 둘레 1925m, 성 내부 면적 1만 5025㎡, 둘레 2km에 달하는 성벽이다. 이 성은 광주 풍납리 토성, 몽촌토성 등과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한강 본류와 남한강·북한강이 만나는 삼거리에 위치해 있다.

추성산성은 광주 풍납리 토성, 몽촌토성 등과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한강 본류와 남한강·북한강이 만나는 삼거리에 위치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527호에 지정된 추성산성(구 이성산성)은 성벽 높이 5m, 둘레 1925m, 성 내부 면적 1만 5025㎡, 둘레 2km에 달하는 성벽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그렇기 때문에 북쪽으로는 한강 주변의 여러 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남쪽과 동쪽은 남한산·검단산, 서쪽은 야산으로 겹겹이 막혀 있어 배후의 평야지역과 한강 유역을 방어하기에 매우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하남에서의 역사기행도 마치고 하남맛집 중에서도 대게요리 잘하는 집에서 역사 여행의 마무리를 찍어보는 것은 어떨까. 대형수족관이 여행자의 시선을 붙잡는 미사리 맛집 ‘미사리라이브대게’가 방문해 보자.

모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회를 먹지 않아도 스파게티, 튀김 등 다양한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어 황금연휴를 이용한 가족여행객은 물론이고, 커플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사진/ 하남맛집 미사리 라이브 대게

구리 맛집 미사리라이브대게는 살이 꽉 찬 대게와 킹크랩으로 입소문이 난 맛집으로 인근에 유명 역사 유적지는 물론이고 하남의 새 명물인 스타필드에서도 인접해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타필드 맛집 미사리라이브대게에서 식사하는 방법은 1층에 위치한 잔디수산에서 게를 도매가로 저렴하게 구매한 후 음식점으로 이동해 즐기면 된다. 1인당 6천 원의 상차림비를 내면 간장새우, 물회, 모듬회, 홍게탕 등 10여 가지의 곁다림 찬이 함께 제공된다.

하남에서의 역사기행도 마치고 하남맛집 중에서도 대게요리 잘하는 집에서 역사 여행의 마무리를 찍어보는 것은 어떨까. 대형수족관이 여행자의 시선을 붙잡는 미사리 맛집 ‘미사리라이브대게’가 방문해 보자. 사진/ 하남맛집 미사리 라이브 대게
구리 맛집 미사리라이브대게는 살이 꽉 찬 대게와 킹크랩으로 입소문이 난 맛집으로 인근에 유명 역사 유적지는 물론이고 하남의 새 명물인 스타필드에서도 인접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하남맛집 미사리 라이브 대게

더불어 팔당 맛집 미사리라이브대게에서는 점심특선으로 12시부터 2시 사이 가볍게 식사를 할 수 있다. 홍게수제비, 성게알비빔밥, 게살장비빔밥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모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회를 먹지 않아도 스파게티, 튀김 등 다양한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어 황금연휴를 이용한 가족여행객은 물론이고, 커플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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