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5월의 황금연휴를 맞이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가득한 전국 방방곡곡의 관광지로 많은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중, 여행객 모두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 명소와 사색을 만끽할 수 있는 볼거리, 풍성한 먹거리가 가득한 곳이 인기.

국내 여행지 중에서는 아름다운 바다풍경과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이 황금연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새로 개장한 통영 루지를 비롯해 바람의 언덕, 케이블카 등의 가볼 만 한 곳 많은 통영은 여유를 갖고 1박2일 이상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다.

봄 바다에 점점히 박힌 보석같은 섬들로 장관을 이룬 한려수도 경관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통영을 찾았다면 미륵도 해안을 빙도는 23km의 드라이브 코스 산양일주도로를 달려보아야 한다.

이 해안 드라이브 코스에서 만나게 되는 달아 공원의 전망이 환상적이기 때문이다. ‘달아’라는 명칭은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와 닮았다고 해서 붙였다는 설도 있고 달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의미도 있다.

바다를 본다는 의미가 있는 ‘관해정’에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파노라마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대장재도. 소장재도. 저도, 송도, 학림도, 연대도, 추도 등 수많은 섬들이 그림 같다. 이곳에서 보는 일몰도 압권이다. 저녁 무렵에 드라이브하기를 권한다.

통영에는 한산도 제승당, 이순신 공원 등 역사적인 볼거리가 많다. 이순신공원에는 청동으로 주조한 장군의 동상이 있다. 한산도 앞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이순신 공원에서 산책하는 것도 좋다. 바다로 이어지는 산책로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파노라마는 절경이다.

이곳에서 보이는 한산도까지 배를 타고 건너가면 제승당이 있다. 제승당은 한산대첩을 거둔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영으로 사용하던 곳이다. 기와건물 의 제승당 주변으로는 수루, 충무사, 한산정 등이 서있다.

제승당 오른쪽에는 바다를 내려다보는 수루를 만나면 감격스럽다. 누각은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로 시작되는 이순신 장군의 시 ‘일성호가’의 배경이 되는 건물이다.

통영에서 또 한곳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은 동피랑 마을이다. 골목길마다 벽화를 그린 후에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된 곳이기 때문이다. 동피랑 마을은 내려다보이는 강구안 바다 풍경이 뛰어나 사진촬영하기에도 좋다.

이 외에도 남망산 조각공원, 통영해저터널 등 통영은 가볼만한 곳들이 차고 넘쳐난다. 통영 여행에서는 식도락 여행도 빼놓을 수없다. 충무김밥, 꿀빵, 굴등이 통영을 대표하는 먹을 거리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통영의 진정한 맛은 바다에서 올라오는 싱싱한 횟집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지답게 바닷가를 거닐며 추억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고, 해변을 따라 즐비한 맛집을 방문해 남해의 신선한 해산물과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다.

이가운데 통영 맛집 ‘통영바다횟집’은 현지에서 당일 공수한 해산물과 자연산 회를 판매하는 곳으로 한 상 푸짐하게 차려지는 음식과 용궁해물탕으로 유명한 곳이다.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통영바다횟집’의 용궁해물탕은 국내산 해산물만 사용하고 신선한 게를 사용해 육수의 맛이 깊고 진하다. 또한, 푸짐한 양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

해물탕 이외에도 자연산 횟감과 해산물 등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통영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며 식사를 즐길 수있다.

한편, 통영맛집 ‘통영바다횟집’은 통영항과 해저터널 사이에 위치해 있고 중앙시장도 인접해 통영 여행코스로 편히 방문할 수 있고, 새벽 1~2시라는 늦은 시간 까지 영업해 술 한 잔 걸치며 식사하기 좋다.

업체 관계자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편안 좌석으로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다.”며 “제철 신선한 해산물만 사용해 담백한 맛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