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영향으로 여행계획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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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영향으로 여행계획 최고치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4.28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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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분기 국내관광 동향 조사 결과 발표
2017년 1분기 국내관광 동향 조사 결과, 국내여행 계획보유율이 5월 황금연휴 영향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트래브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국내여행 계획보유율이 5월 황금연휴 영향으로 크게 늘어났다.

한국여행업협회(이하 KATA)는 GKL 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여행 전문 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와 공동으로 2017년 1분기 국내관광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행비 지출동향·지출의향, 답보상태에서 상승세로 전환

우선 꾸준한 상승세인 여행비 지출동향과 지출의향은 매 분기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4분기에는 불안한 정치·사회 분위기로 유지 수준에 그쳤으나, 2017년 1분기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여행계획 보유율, 5월 황금연휴 영향으로 최고치 기록

2016년 4분기 하락했던 국내여행 계획보유율은 2017년 1분기에 크게 상승해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높았던 2016년 3분기(여름휴가 포함 기간) 이상으로 회복했으며, 5월 황금연휴 영향으로 4월까지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행지 관심도 전년대비 수도권 인근 상승, 제주 하락

2017년 1분기 국내 여행지 관심도는 제주가 61.4%로 가장 높고, 강원 52.1%, 부산 46.7%, 서울 28.7%, 전남/광주 28.5%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및 인근 지역인 서울, 경기/인천, 강원에 대한 여행지 관심도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제주는 지속적 하락세에서 2017년 1분기 반등했으나,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이다.

KATA 양무승 회장은 “이번 조사를 시작으로 국내관광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통계 생산을 통해 예측할 수 있는 국내관광 시장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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