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가수 김현성과 함께 떠나는 이탈리아 여정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내일투어는 ‘가수 김현성과 떠나는 이탈리아 예술 여행’이라는 주제의 테마배낭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가수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성과 함께 중세시대 천재적 화가 ‘지오토 디 본도네’의 작품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현성이 지난 2015년 이탈리아를 여행한 후 느낀 감동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내일투어와 함께 상품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천재 화가 지오토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첫 여정은 이탈리아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소도시인 아시시부터 시작된다. 매년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이 모여드는 곳인 아시시는 아름다운 성당들과 아기자기한 분홍빛 대리석 건물이 가득한 좁은 골목길이 마치 중세 시대에 와 있는 듯하다.
아시시의 랜드마크인 산 프란체스코 성당의 2층에서는 지오토가 그린 프란체스코 성인의 삶을 담은 프레스코화 28점을 감상할 수 있다.
다음은 지오토가 가장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친 피렌체로 이동한다. 2500여점의 르네상스 회화 걸작을 보유한 우피치 미술관에서 지오토의 기념비적인 작품 ‘마제스터’와 ‘마돈나’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산타미랑 노벨라 성당에서 마주하는 ‘십자가상’은 기존 십자가 양식의 틀을 뛰어 넘은 혁신적 예술품으로 이후 모든 십자가상 양식의 기준이 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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