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피랑 마을 배경으로 ‘찰칵’ 동피랑 맛집서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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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피랑 마을 배경으로 ‘찰칵’ 동피랑 맛집서 ‘냠냠’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4.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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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 골목길 벽화마을에선 강구안 경관 ‘한눈에’
동피랑 벽화마을에서는 화려한 채색을 덧입은 담벼락을 배경으로 촬영하면 그대로 작품이 되는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통영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동피랑 마을처럼 여행자의 마음을 포근하게 만드는 곳은 없다. 동피랑 마을을 찾아가라면 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으로 가야 한다. ‘동피랑’의 의미는 ‘동쪽 벼랑’이다.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에서 그 이름이 나왔다는 설도 있다.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가면 만나는 이 마을에 서면 강구항이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동피랑 마을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다. 고래와 가오리가 헤엄치는 해저세계가 허름한 담벼락을 채우고 있다. 화려한 채색을 덧입은 담벼락에서 배경으로 촬영하면 그대로 작품이 되는 곳이다.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가면 만나는 이 마을에 서면 강구항이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낙후된 마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그 주변을 공원화하겠다는 통영시의 계획이 나왔을 때 시민단체의 반대를 만났다.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는 2007년 ‘동피랑 색칠하기 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다.

전국의 18개 참가팀이 동피랑 마을 담벼락에 벽화를 그린 것이 이 마을이 새로 난 계기다. 동피랑 마을의 벽화는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마을을 보존하자는 여론에 밀린 통영시는 공원 조성계획을 철회했다. 마을 꼭대기의 집 3채만 헐어 동포루 복원했지만 철거 대상이었던 마을은 살아났다. 지금 동피랑은 벽화의 위력에 힘입어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가 된 셈이다.

동피랑 마을을 찾아가라면 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으로 가야 한다. ‘동피랑’의 의미는 ‘동쪽 벼랑’이다. 사진/ 동피랑 맛집 통영명가
생선구이 등 반찬 10가지와 굴국밥, 굴밥, 회덮밥, 멍게비빔밥, 굴떡국 중 1가지씩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 동피랑 맛집 통영명가

동피랑을 찾았을 때 꼭 들려야할 맛집을 추천한다면 통영명가가 있다. 통영명가는 동피랑 입구에 있다. 동피랑 마을에 올라갈 때 반드시 만나게 되는 집이다.

중앙시장에서 출발하여 중앙시장의 둘러보고 동피랑 마을을 구경하기 전후에 식사하기에 안성맞춤인 집이다.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 대기표를 받아야 할 정도로 유명하다. 통영명가는 대표메뉴는 굴무침, 굴탕수육, 굴전 세 가지다.

중앙시장에서 출발하여 중앙시장의 둘러보고 동피랑 마을을 구경하기 전후에 식사하기에 안성맞춤인 집이다. 사진/ 동피랑 맛집 통영명가

여기에 생선구이 등 반찬 10가지와 굴국밥, 굴밥, 회덮밥, 멍게비빔밥, 굴떡국 중 1가지씩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씨알이 굵은 굴을 넣어 맛이 그만이다.

이집이 인기 있는 이유는 주인의 정성에 있다. 매일 아침마다 직접 국산 배추로 김치 겉절이를 만들어 낸다. 시청 관광과에서도 추천할 정도이므로 믿고 찾아갈 만하다.

동영명가는 동피랑 마을 외에도 남망산 조각공원, 강구안 거북선 가까운 거리다. 통영을 여행할 때 이곳을 네비게이션에 찍어두고 여행하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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