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판다+ 의 세계여행 프로젝트- 대한민국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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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판다+ 의 세계여행 프로젝트- 대한민국편
  • 사효진
  • 승인 2015.05.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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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판다+는 세계 9번째로 대한민국에 상륙해 오는 7월 말까지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를 여행한다. 사진 출처/ 1600PANDAS+ KR 공식 인스타그램
1600판다+는 세계 9번째로 대한민국에 상륙해 오는 7월 말까지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를 여행한다. 사진 출처/ 1600PANDAS+ KR 공식 인스타그램

[트래블바이크뉴스] 사효진 기자  ‘1600판다+’가 2008년부터 세계 일주를 시작해 세계 9번째로 대한민국 서울에 상륙했다. 지난 23일부터 서울 광화문, 시청광장, 강남역 세 곳에서 '1600 판다+ 의 세계여행 프로젝트' 플래시몹이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1600판다+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DDP 장미정원과 잔디언덕, N서울타워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야생동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7월 말까지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 1600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 서울 플래시몹 일정. 자료 출처/ 1600PANDAS+ KOREA
► 경북 경주 첨성대 전시모습. 사진 출처/ 1600PANDAS+ KR 공식 인스타그램
►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하회탈을 들고 있는 판다들.
► 경남 진주 진주성 대나무숲에서 죽림욕하는 판다들.
► 경남 창녕 우포늪에 엄마와 아기 판다.
► 제주도 성산일출봉에 전시된 판다들.

'1600 판다'는 WWF(세계자연기금보호) 프랑스 지사와 아티스트 파울로 그랑종(Paulo Grangeon)의 협업으로 멸종위기종인 판다를 수공예 종이작품 1,600개로 제작해 세계 각국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 전시는 그동안 야생동물보호에 대해 고취된 대중의 인식과 지속적인 자연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내포하고 있다. 한편, 1600마리의 판다 작품은 당시 야생 대왕 판다의 생존 개체 수를 나타낸다. 

한국에서 열린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0년간 야생 판다의 수가 17% 늘어 1800마리를 넘어선 것을 기념해 `1600 판다 플러스(+)`로 이름을 바꿨고, 기존과 같은 대형 판다 1600마리와 엄마-아기 판다 200마리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페낭 어촌
► 말레이시아 이포 구이린에서 뱃놀이하는 판다의 모습.
► 홍콩 심포니 오브 라이트의 판다들.

이번 특별한 전시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야생 대왕판다 관련 성과 및 과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판다전시를 본 시민들은 "엄마와 아이 팬더라서 더 귀엽고 사랑스럽다", "전 세계에 판다가 1600마리 밖에 남지 않았다니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다양한 표정과 모습을 하고 있는 판다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부산에서도 판다를 빨리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재활용 종이로 만들어 환경에 도움이 되어 여러가지로 좋은의미를 가진 이벤트였다", "여행 좋아하는 저로서는 더더욱 호기심있게 봤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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