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항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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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항축제 개막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5.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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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항축제 개막식에 이어 열리는 ‘부산항축제 축하 불꽃연출’에 따른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4년 부산항 축제 퍼레이드. 사진 출처/ 부산항 축제 홈페이지
부산시는 부산항축제 개막식에 이어 열리는 ‘부산항축제 축하 불꽃연출’에 따른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4년 부산항 축제 퍼레이드. 사진 출처/ 부산항 축제 홈페이지

[트래블바이크뉴스] 디지털뉴스팀  부산시는 오는 5월 29일 부산항축제 개막식에 이어 부산항대교와 부산항일원에서 열리는 ‘부산항축제 축하 불꽃연출’에 따른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 구, 부산시 경찰청, 부산해양경비안전서 등이 연계하여 안전취약지, 부산항대교, 부산항일원 등에서 안전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꽃연출은 시민들을 별도의 장소에서 손님 모으기를 하지 않고 10분간 짧게 시범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구, 동구, 영도구, 남구 등 부산항 주변 원도심권 주민들은 집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음에도 부산항 주변 손님 모으기가 예상돼 안전취약지를 선정하여 5월 29일 오후 6시부터 불꽃종료 시점까지 안전예방 활동과 통제를 할 예정이다.

부산항대교는 5월 2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영도방향으로 1차선과 2차선을 통제하고 이후 오후 11시까지는 양방향을 통제할 예정이다. 부산항 불꽃연출을 위해 북항재개발지 앞 해상내 바지선 정박으로 불꽃연출 시간인 5월 29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는 주변 반경 200m 거리 내 접근을 통제할 예정이다.

불꽃연출에 따른 부산항대교와 해상통제로 지나가는 차량이나 급유선, 선박 등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꽃연출 주관사인 한화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등 관련 기관 및 기업 등과 협의를 거쳐 통제시간과 바지선 위치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항대교와 부산항내 불꽃은 이번에 최초로 시범적으로 마련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문의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051)501-6051, 부산시 항만물류과 (051)888-5312

♦ 부산박물관에서 함께 만나요

시립박물관은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박물관 야외마당, 소강당, 교육실에서 ‘박물관 어울림교육한마당(이하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울림한마당은 부산박물관과 부산광역시박물관협의회 소속 14개 박물관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부산지역의 다양한 박물관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박물관교육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우산에 그려보는 우리근대 △가야유물 만들기 △반짝반짝! 우리문화재 목걸이 만들기 △말랑말랑 고무신꾸미기 △바다공예소품과 놀자 △신사임당의 봄을 담은 필통 △살금살금 사냥을 떠나요 △우리가족 지킴이 솟대꾸미기 △전통다식과 연등만들기 △전통한지 손거울 만들기 △향기를 만들다 △아르침볼드와 나! 등 박물관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제공된다.

실내행사로는 소강당에서 영화상영이 마련되며, 교육실에서는 전통문양 비누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박물관을 포함한 14개 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과 특별기획전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어울림한마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5차례 선착순 현장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부스별로 15~25명 내외로 신청할 수 있다. 부산박물관을 방문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부산박물관은 지하철 2호선 대연역에서 유엔로타리 방향으로 5분 정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 교육홍보팀(610-71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의 박물관들을 한자리에 모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개별 박물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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