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직장인을 위한 '타이완 여행작가 강연회' 열려
상태바
부산 직장인을 위한 '타이완 여행작가 강연회' 열려
  • 조용식
  • 승인 2015.05.22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소희 여행작가가 오는 27일 부산 직장인을 위한 '타이완 여행 강연회'를 개최한다. 사진 제공 / 양소희 여행작가
양소희 여행작가가 오는 27일 부산 직장인을 위한

[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타이완의 타이베이를 다녀온 여행자라면 이제는 타이완의 구석구석을 구경하고 싶어 하죠. 이번 타이완 설명회에서는 타이완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가오슝, 영화 '하오자이 7번지'의 촬영지인 컨딩 등의 매력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오는 27일 부산에서 '타이완 여행 초청 강연회'를 하는 '엔조이 타이완'의 저자 양소희 작가. 그녀는 타이베이 일색의 여행 패턴과는 다르게 부산과 자매도시인 가오슝을 중심으로 남부지역의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의 해외 촬영지였던 가오슝의 모습. 사진 캡처 / MBC 여왕의 꽃

► 영화 하오자이 7번지의 촬영지였던 '컨딩' 해변의 모습. 사진 제공 / 양소희 여행작가

► 가오슝의 유명한 야시장의 모습.

특히 가오슝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주말 드라마인 '여왕의 꽃'의 해외 촬영지로 소개된 바 있으며, 타이완을 다시 찾는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양소희 작가는 "타이베이에서 고속열차(한국의 KTX)로 50분이면 가오슝에 도착할 정도로 가깝다"며 "타이완을 제대로 즐기려는 여행자라면 타이베이로 들어가 가오슝으로 나오는 여행일정을 계획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타이완관광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는 지난 4월 새로 부임한 타이완관광청 황이핑(黃怡平) 서울사무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양소희 여행작가는 지난 3월 타이완관광청으로부터 타이완 여행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타이완관광공헌상'을 받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