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포항시, ‘6월 호국, 보훈의 달’ 다양한 기념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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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포항시, ‘6월 호국, 보훈의 달’ 다양한 기념행사 추진
  • 김효진
  • 승인 2015.05.28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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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시민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편친다. 사진은 포항시 충혼탑 전경. 사진 제공/ 포항시
포항시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시민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편친다. 사진은 포항시 충혼탑 전경. 사진 제공/ 포항시

[트래블바이크뉴스] 김효진 기자  포항시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포항시는 호국, 보훈의 달 행사계획을 수립, 시민과 보훈가족이 함께하는 추모와 보훈선양행사를 거행할 계획이다.

우선 28일 포항시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 선양을 위한 위패봉안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일에는 11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격려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6월 6일 오전 9시 40분부터는 포항시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유공자 유족 및 보훈가족, 시민,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여하는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며, 6월 25일에는 ‘6.25전쟁 제65주년 행사’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6.25 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외에도 대시민 호국·보훈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나라사랑 안보교육, 6·25전쟁 음식체험, 호국 사진 순회전시회, 6.25 바로 알리기 교육 등을 추진해 학생과 시민들의 호국정신을 함양할 예정이다.

특히 포항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이 굳건한 안보의식을 가지고 건장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의 현충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게 하려고 오는 11월까지 포항시 격전지와 충혼탑, 6.25 참전 명예선양비,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대전 3.1의거기념관 등 현충시설을 방문하는 ‘나라사랑 포항사랑’ 안보 교육에는 지역 초, 중, 고교생 5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보훈가족의 명예로운 자긍심을 드높이고 보훈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저소득 보훈가정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모범 국가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뤄질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변화되고 있는 국민 안보의식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내실 있는 행사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나라를 위해 공헌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설관리공단, 5월 가정의 달 맞아 나눔 활동 전개

► 포항시설관리공단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5월 27일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사랑의 빵 전달 및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은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 사진제공/ 포항시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5월 2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사랑의 빵 전달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공단역점 시책인 “희망풍차! 행복배달!”의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3월 공단과 자매결연을 한 사회복지시설인 선린 애육원의 시설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공단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동부봉사관 2층에서 제빵사들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빵을 직접 만들었다.

►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사랑의 빵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 포항시

이어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사랑의 빵을 전달하고,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평소 관리가 어렵던 보일러, 전기, 조명, 컴퓨터 등 전문기술을 필요로 하는 설비들을 수선·정비해 시설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었으며, 이 밖에 청소 및 환경정비 등 작은 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정성을 다해 봉사활동에 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완용 이사장은 “지난 3월 자매결연 이후 정기적으로 찾아와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는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사회와 훈훈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향후 다양한 시설과의 자매결연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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