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강릉으로 떠난다면 여유로운 바다 풍경을 조망하며 주문진 바다의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는 주문진 맛집을 추천한다.
닷새나 이어지는 추석 연휴,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함께하고 남은 기간에는 휴가의 달콤한 시간을 즐겨보자. 청명한 하늘에 따사로운 햇살, 완연한 가을날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강원도 강릉으로 떠나자.
가을 바다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강릉 일대 동해안이 특히 좋다. 강원도의 대표항구인 주문진항에서는 고즈넉한 항구 풍경을 느낄 수 있다. 수백여 척의 어선이 드나들며 쏟아지는 다양한 동해의 수산물이 가득하다. 배에서 갓 내려놓은 횟감이 무척 싱싱하며 관광객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회를 즐길 수 있다.
주문진항 북쪽 편에서 소돌 포구 해안으로 이어지는 짧은 해안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언덕 끝자락 주문진의 하얀 등대 너머 위치한 소돌 아들 바위 공원을 찾아볼 수 있다.
바람과 파도에 깎인 절묘하고 기괴한 모습의 기암괴석들을 볼 수 있다. 도로 쪽에서 보면 거무튀튀하고 날카롭게 각진 바위가 마치 힘센 수소를 연상케 하며, 코끼리 바위, 두꺼비 바위 등 자연 형성된 신기하고 기괴한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다.
아들바위 전설을 상징하는 ‘기도하는 여인상’과 ‘아들상’ 등 조각 작품 등 다양한 조형물과 주변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연출하기도 한다. 가수 배호가 부른 대중가요 ‘파도’의 노랫말 비석도 바닷가를 지키고 있다.
강릉 주문진 여행과 함께 즐기기 좋은 맛집으로는 ‘아라궁’이 있다. 주문진 영진해수욕장 인근에 있는‘아라궁’은 시원한 야외테라스와 함께 여유로운 바다 풍경을 조망하며 주문진 바다의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다.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강릉 주문진 맛집 ‘아라궁’의 세트메뉴는 종 신선한 제철 회와 게, 조개구이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입맛에 맞게 골라 맛볼 수 있으며, 주문진항 현지에서 공수해오는 해산물로 믿을 수 있는 원산지와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하고 있다.
더욱이 주문과 동시에 회를 뜨며, 함께 제공되는 기본 반찬 또한 그때그때 만들어내므로 더욱 신선하고 청결하다.
쫄깃한 식감의 자연산 활어회부터 담백하고 부드러운 대게,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물회,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기본 반찬까지 강릉 맛집 ‘아라궁’에서는 많은 인원이 함께 식사를 즐기기에도 좋으며, 쾌적하고 넓은 실내로 각종 모임 장소로도 손색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