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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하는 지역별 소매치기 유형은?핫츠고, 주의해야 하는 위험정보 소개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9.13 22:03
유명 관광지에서는 관광객들을 노리는 소매치기들로 인한 피해가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출국 전에 이에 대한 정보를 미리 습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진 제공/핫츠고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최장 9일간 주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의 수가 14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마다 ‘소매치기’ 주의보가 발령됐다.

핫츠고에 따르면 유명 관광지에서는 관광객들을 노리는 소매치기들로 인한 피해가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출국 전에 이에 대한 정보를 미리 습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핫츠고는 추석을 앞두고 자사 어플 내에서 파리, 방콕, 마닐라의 위험정보 조회수가 가장 많이 급증했다고 밝히며, 이 3개 도시의 주의해야 하는 위험정보를 소개했다.

1. 프랑스 파리

파리는 유럽에서 소매치기 위험이 큰 도시 중의 하나이다. 특히 클립보드를 들고 다가오는 10대 여자아이들 2~3명으로 이루어진 무리를 주의해야 한다.

여행객들 사이에서 ‘서명단’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기부 서명단으로 위장해 관광객에게 다가와 시야를 어지럽힌 후, 관광객의 소지품을 훔쳐간다.

이들이 자주 출몰하는 장소는 에펠탑, 개선문, 오페라 가르니에 근처이지만, 파리에서 가장 흔한 소매치기 수법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약 그들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할 경우에는 얼른 그 자리를 피하도록 하며, 강하게 거부의사를 밝혀야 한다. 변형 수법으로는 지도 들고 길 묻기 등이 있다.

2.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의 경우에는 아티반 갱(Ativan Gang)으로 불리는 수면제 강도를 주의해야 한다.

이들은 관광객에게 친절히 접근한 후, 수면제가 든 음료수나 음식을 건네 관광객이 섭취하고 정신을 잃었을 때 소지품을 훔쳐간다. 최근 들어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 시내 등지에서도 발생 및 피해 수가 늘어났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타인이 건네는 음식물은 절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3. 태국 방콕

태국 방콕은 배낭여행객들의 성지라고 일컬어질 만큼 이 곳을 방문하는 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그 중 특히 주의해야 하는 장소는 수상버스 위다. 방콕에서는 수상버스가 대중교통의 하나로 이용되는데, 무리를 지어 탑승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과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좌석에 앉아 있더라도, 갑자기 거리를 좁혀오는 것을 느끼면 멀찍이 떨어져야 소매치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핫츠고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대중교통 탑승지역, 관광지 등은 소매치기 위험이 언제나 도사리고 있는 곳이므로 고가의 휴대폰, 소지품 등은 눈에 띄지 않게 소지하고, 가방은 최대한 앞 쪽으로 착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핫츠고(HOTSGO)는 해외안전여행 모바일 서비스로 프랑스, 영국, 태국, 일본, 필리핀 등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국가 및 도시들을 포함해 9월 기준 36개국 78개 도시의 위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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