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경남 ‘통영’은 일찍이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등 청정해역을 바탕으로 수많은 볼거리, 즐길 거리를 탑재한 곳이다. 그만큼 통영에는 맛집도 많은데 신선한 해산물을 바탕으로 한 요리가 특히 발달했다. 통영 바다 백리길을 따라 볼거리, 즐길 거리, 맛집을 찾아가 보자.
사시사철 매혹적인 얼굴 ‘비진도’

비진도는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12km가량 떨어진 먼바다에 위치하는 섬으로 통영항에서 뱃길로 40분 거리다. 한려수도의 대표적인 명승지인 비진도는 에메랄드빛 바다색이 매혹적이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다.
초봄에는 동백꽃이 지천이다가 늦봄에는 야생화 무리가 섬을 덮으며 5월은 때죽나무, 6월은 산딸기가 강세다. 8월인 지금은 눈부신 백사장과 동글동글한 몽돌이 큰 볼거리를 선사한다.
비진도는 맹추위가 달려드는 한겨울마저도 푸른 상록수림을 유지하기 때문에 여행자들에게 생명의 숲으로 인정받고 있다.

비진도는 결코 큰 섬이 아니지만 제대로 구경하려면 하루 갖고는 모자랄 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비진도 산호 해변, 팔손이 군락지를 둘러 본 후에는 외항 선착장에서 선유봉에 이르는 트래킹 코스에 도전해 보자.
해발 312m의 선유봉 전망대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등산객에게 인기가 많다. 어떤 사람들은 비진도를 미인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일본어로 ‘미인’의 발음이 ‘비진’이기 때문이다.
전국구 명소,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동피랑 마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구불구불한 오르막길을 따라 언덕 꼭대기에 이르면 발아래로 강구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끈다.
원래 동피랑은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統制營)의 동포루(東砲樓)가 있던 자리로, 시대의 변화를 좇지 못해 낙후된 지역이었다. 그러던 2007년 시민단체인 ‘푸른통영21’이 공공미술 개념을 도입, ‘동피랑 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통해 낡은 담벼락을 멋진 벽화로 변화시켰다. 동피랑 마을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어느덧 통영 동피랑은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통영 맛집 하면 굴, 굴하면 ‘통영명가’

해안 도시답게 통영에는 해산물을 이용한 맛집이 유명하다. 특히 굴을 소재로 하는 다양한 먹거리가 존재하는데 동피랑 벽화마을과 5분 거리에 위치하는 통영 맛집 ‘통영명가’가 굴 요리로 소문이 났다.
통영 맛집 ‘통영명가’는 남망산 조각공원, 강구안 거북선 등을 구경한 뒤 들르기 좋은 맛집으로 굴무침과 굴탕수육, 굴전이 일품이다.

통영 맛집 ‘통영명가’ 굴세트의 경우 굴무침, 굴탕수육, 굴전을 포함하여 생선구이를 비롯한 10가지의 밑반찬이 제공되므로 실속 있는 메뉴라고 할 수 있다.
세트 메뉴의 마무리인 식사 메뉴의 경우 굴국밥, 굴밥, 회덮밥, 멍게비빔밥, 굴떡국 중에서 한 가지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통영 맛집 ‘통영명가’의 자랑이다.

무엇보다 통영 맛집 ‘통영명가’의 장점은 차별화된 맛이라고 할 수 있다. 통영명가의 모든 음식에는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기 때문에 진정한 맛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통영명가의 굴전에는 알맹이 크고, 향기 짙은 굴이 사용되므로 여행자는 물론 시청 문화관광과에서도 별미로 인정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