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권위 사이클 대회, 17 스테이지 시작하는 3일 베른에서
[트래블바이크뉴스] 세계 최고 권위의 사이클 대회 ‘뚜르 드 프랑스’가 오는 7월로 다가왔다.
이번 ‘뚜르 드 프랑스’는 17번째 스테이지를 스위스의 베른(Bern)부터 피노(Finhaut)-에모송(Emosson)으로 선정하고, 투어 기간 중 3일(7월 18일~20일)을 스위스 베른에 배정해 눈길을 끌었다. 총 184km가 이 17번째 스테이지 코스에 속하는 스위스 구간이다.
우선 18일 투어는 베른에 도착해 몽비주 다리, 헬베티아플라츠 광장, 달마치케 마테 지구, 니데그슈탈덴, 아르가우어슈탈덴을 지나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코스를 마무리한다.
19일은 휴식일로, 선수들은 베른의 고즈넉한 구시가지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베른에서 한가롭게 그 동안 지친 몸을 추스릴 시간을 갖는다.
20일 투어는 베른의 17번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발레 주를 향하는 여정에 나선다. 해발고도가 거의 2000미터나 되는 에모송 호수, 락 데모송 저수지를 향해 투어가 이어진다.
한편, 뚜르 드 프랑스는 하계 올림픽과 월드컵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스포츠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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