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떠나는 인기 해외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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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떠나는 인기 해외여행지는?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6.01.15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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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일본‚ 중국 순… 출발은 절반이상이 5일에서 7일
올해 설연휴에 가장 인기있는 해외여행지는 근거리 지역이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동남아지역에 이어 단일 국가로는 일본이 2위를 차지했다. 사진 출처/ 사이판DFS페이스북

[트래블바이크뉴스] 이번 설 연휴는 내달 6일을 시작으로 대체 휴일인 10일까지 5일이지만 연차휴가 등을 이용해 최대 9일까지 휴가를 즐길 수 있어 여느 해보다 해외여행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가까운 일본, 중국, 동남아지역은 물론 유럽지역까지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모두투어의 예약상황에 따르면 남태평양 지역보다도 적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 근거리 지역 강세, 단일 국가로는 일본

설 연휴 대륙 별 선호 여행지에서는 동남아 지역이 절반에 가까운 48.8%로 1위를 차지했다.

단일국가로는 일본이 가장 많은 여행객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부터 이어온 인기가 설 연휴에도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에서는 국가별로 태국(30.2%)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필리핀(20.3%), 베트남(20.2%)이 차지했다.

주목할 점은 말레이시아(7.6%)에 이어 캄보디아(7.3%)가 대만(6.1%)과 싱가포르(6.7%)을 앞질러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연휴 시작과 함께 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이 절반 이상 차지
한편, 모두투어의 예약현황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해외여행객의 경우, 연휴가 시작 되는 2월 6일에 출발하는 여행객이 25% 이상을 차지하며 여행객이 가장 많이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5일과 7일로, 예약인원 절반이상이 5일에서 7일, 공항을 빠져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8일 출발보다 연휴 막바지인 9, 10 일에 더 많은 여행객이 몰려 연휴 막바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선택하는 여행객이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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