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최철 노보텔롬복 총지배인, “롬복은 한국인에게 사랑받을 조건 갖춘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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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철 노보텔롬복 총지배인, “롬복은 한국인에게 사랑받을 조건 갖춘 관광지”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6.01.14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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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혼부부와 가족고객에 집중해 서비스와 호텔시설 개선
발리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는 ‘롬복’의 최철 노보텔롬복 총지배인을 만나봤다. 사진 제공/ 노보텔롬복

[트래블바이크뉴스] 최근 신혼부부와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핫한 여행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롬복’에 최철 노보텔롬복 총지배인을 만나봤다.

“롬복은 천연적인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는 섬입니다. 남쪽, 쿠타 지역은 아직까지 상업적 개발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TV 다큐멘터리에서나 만나 볼 수 있는 천연 그대로의 자연미가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그는 롬복의 가장 큰 매력에 대해 자연이 남아 있는 모습이라고 답했다. 만들어진 자유가 아닌 천연의 자유가 그대로 남아있어 다른 곳과는 다르게 롬복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특히 룸복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합쳐진 노보텔롬복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는 프라이빗 비치는 어느 곳과 견주어도 손색없다고 이야기했다.

“노보텔롬복은 룸복 전통 형식의 건축형식인 사삭스타일로 설계됐습니다. 그리고 피트니스 클럽, 스파, 헤어살롱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죠”.

노보텔롬복 빌라는 사삭스타일로 지어져 자연과 어우러진 프라이빗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사진 제공/ 노보텔롬복

그가 총지배인으로 있는 노보텔롬복은 25개 동의 프라이빗 빌라와 총 102개의 객실로 이뤄진 대형 리조트&호텔이다. 리조트에는 각종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두 개의 레스토랑과 두 개의 호텔 바, 세 개의 공용 풀장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은 노보텔롬복의 경쟁력이다.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옵션 프로그램 내용도 차별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딴중안 선셋투어, 야생원숭이 피딩체험, 언덕에서의 아침식사, 전통시장투어, 선셋칵테일파티, 백사장영화감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단순히 객실을 판매뿐만 아니라 추억까지 선사하는 리조트로 거듭나겠습니다.”

롬복은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이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사진 제공/ 노보텔롬복

그러나 롬복은 발리에 비해 생소한 여행지이다. 흔히 인도네시아하면 발리를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것에 반해 롬복은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에게는 유명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이다.

롬복은 지난 1월 11일 방영된 JTBC비정상회담에서 인도네시아 비정상 ‘키키’가 추천했으며 이를 다녀왔던 샘오취리가 동조해 많은 이들에 호기심을 자극한 섬이기도 하다

최철 노보텔롬복 총지배인은 "한국인 총지배인 경영하는 만큼 노보텔롬복이 한국인들에게 선택받는 리조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휴가철 이번에는 떠오는 준비된 여행지 롬복으로 떠날 것을 추천한다. 사진 제공/ 노보텔롬복

이어 “롬복은 발리보다 오히려 한국인들에게 사랑받을 만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점, 교통체증이나 각종 공해에서 벗어나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 있다는 점 등은 롬복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앞으로 신혼 여행객과 가족여행객, 두 고객군에 집중해 서비스와 호텔 시설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보텔롬복은 현재 코리안BBQ뷔페, 한국신혼부부를 위한 특별선물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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