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태국 방콕이 글로벌 캐릭터와 대형 놀이시설을 결합한 도심형 가족여행 콘텐츠를 선보인다. 태국관광청은 글로벌 캐릭터 비덕(B.Duck)의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20일까지 방콕 센트럴월드(CentralwOrld)에서 열리는 ‘B.Duck Playful 20th – Glow In The Duck’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Two Giant Inflatable Playlands × B.Duck Carnival’을 콘셉트로 대형 에어돔 놀이시설과 캐릭터 콘텐츠, 카니발 게임, 쇼핑 등을 결합한 체험형 이벤트다. 태국관광청의 마스코트 ‘넝 쑥짜이(Nong Sukjai)’와 ‘넝 락임(Nong Rak Yim)’도 행사에 참여한다.
태국 최초 대형 에어돔…날씨 걱정 없이 즐기는 가족 놀이터
행사의 핵심은 태국 최초의 대형 밀폐형 에어돔 놀이시설인 ‘Giant Air Dome Inflatable Playland’다.
냉방시설을 갖춘 실내형 공간에 대형 미끄럼틀과 장애물 체험, 클라이밍 구역, 점핑 공간 등을 마련해 날씨와 관계없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대표 시설인 ‘Giant B.Duck Inflatable Playland’는 높이 12m에 달하는 대형 비덕 놀이시설로 꾸며졌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체험과 함께 대형 비덕 설치물이 센트럴월드의 대표적인 포토 스폿 역할을 한다.
놀이부터 쇼핑까지…방콕 도심에서 만나는 ‘비덕 카니발’
센트럴월드 야외 광장 B·C 구역은 ‘B.Duck Carnival’ 공간으로 변신한다.
클래식 카니발 게임을 비롯해 공식 비덕 팝업 스토어와 한정판 상품, 비덕 아이스크림 등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놀이와 쇼핑, 사진 촬영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특히 해가 진 이후에는 ‘Glow In The Duck’ 연출이 펼쳐진다. 대형 비덕 설치물에 LED 조명과 음악을 결합해 낮과는 다른 야간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방콕 도심의 새로운 야간 체험 콘텐츠로 운영된다.
태국관광청, ‘양보다 질’ 관광 전략과 체험형 콘텐츠 결합
이번 행사는 단순한 캐릭터 이벤트를 넘어 방콕을 방문해야 할 새로운 이유를 만드는 관광 콘텐츠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태국관광청은 창의적인 이벤트와 소프트파워,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관광과 결합해 방콕의 체류형 관광 매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가족 엔터테인먼트와 도심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결합함으로써 태국관광청이 추진하는 ‘Value over Volume’ 관광 전략에도 힘을 보탠다. 단순히 방문객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여행객의 체험과 만족도를 높이는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지난 2025년 열린 ‘B.Duck 20th Anniversary City Fun Carnival’에는 1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올해는 비덕의 ‘Be Playful’ 콘셉트를 바탕으로 놀이시설과 카니발, 쇼핑, 야간 콘텐츠 등을 한층 확대했다.
9월 20일까지 매일 운영…티켓별 체험 혜택도 다양
‘B.Duck Playful 20th – Glow In The Duck’은 9월 20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센트럴월드 야외 광장 B·C 구역에서 진행된다.
일반 입장권은 250바트로, 놀이시설 30분 이용권과 비덕 미끄럼 방지 양말 한 켤레가 포함된다.
888바트 디럭스 티켓 패키지는 1시간 놀이시설 이용권과 게임 부스 1회 이용권, 비덕 미끄럼 방지 양말, 선택 가능한 한정판 상품 1개, 맞춤형 포토 스티커, 비덕 래빗 카드, 테마 풍선, 비덕 쇼핑백 등으로 구성된다. 단, 한정판 상품을 비롯한 일부 패키지 구성품은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와 최신 소식은 비덕 타일랜드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쇼핑과 미식, 엔터테인먼트가 밀집한 방콕 도심에서 가족 단위 여행객이 별도의 장거리 이동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라는 점에서 태국 가족여행의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