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서 펼쳐지는 ‘미니 인도’”…첫 India Day 열린다
상태바
“여의도 한강공원서 펼쳐지는 ‘미니 인도’”…첫 India Day 열린다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6.05.08 0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한인도대사관, 5월 16일 여의도 한강공원서 대규모 인도 문화축제 개최

-전통춤·커리·메헨디·볼리우드까지…하루 동안 펼쳐지는 ‘미니 인도’
주한인도대사관은 오는 5월 16일,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광장에서 첫 번째 ‘India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주한인도대사
주한인도대사관은 오는 5월 16일,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광장에서 첫 번째 ‘India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주한인도대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오는 5월 1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이 하루 동안 거대한 ‘미니 인도(Mini India)’로 변신한다.

주한인도대사관은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광장에서 첫 번째 ‘인디아 데이(India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사관이 처음으로 여는 대규모 야외 문화축제로, 인도의 전통문화와 현대 콘텐츠 산업, 음식, 관광, 공예, 예술 등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페스티벌로 꾸며진다.

한강에서 만나는 인도”…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인도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문화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근 양국 정상 간 교류 확대 합의 이후 추진되는 대표 문화행사 가운데 하나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은 인도와 한국 아티스트들이 함께 꾸미는 릴레이 문화공연이다. 인도의 대표 전통무용인 카탁(Kathak), 바라타나티얌(Bharatanatyam), 오디시(Odissi)를 비롯해 민속춤과 현대 인도 음악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통 예술과 현대 감성이 공존하는 공연은 마치 인도 현지 축제를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헨디부터 힌디어 체험까지…오감으로 즐기는 인도

행사장 곳곳에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도 운영된다. 메헨디(Mehendi) 체험, 만다라 아트(Mandala Art), 힌디어 이름 써주기 등 인도 특유의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관광 홍보 부스에서는 인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자연경관, 역사 도시, 최신 관광 콘텐츠 등을 소개하며 여행지로서 인도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인도 영화 및 콘텐츠 산업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 공간도 조성된다. 현장에서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인도 영화 산업과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조명하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가 상영된다.

커리 향 따라 걷다 보면 인도 여행”…푸드트럭도 운영

미식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인도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들어선다. 향신료가 살아 있는 전통 커리부터 지역별 길거리 음식, 현지 스타일 요리까지 폭넓은 메뉴가 준비될 예정이다.

인디아 커피 브랜드는 몬순 말라바(Monsoon Malabar), 치크마갈루르(Chikmagalur), 쿠르그(Coorg), 바바부당기리스(Bababudangiris), 아라쿠 밸리(Araku Valley) 등 인도의 대표 GI 인증 아라비카 커피를 소개한다.

또 해산물 수출개발청(Marine Products Export Development Authority)은 케랄라 커리, 피시 비리야니(Fish Biryani), 새우 망고 커리(Prawn Mango Curry) 등 인도식 수산 가공식품과 레토르트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다양성 속의 통합”…28개 주 문화 한자리에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내 인도 커뮤니티가 직접 참여해 인도 28개 주와 8개 연방직할지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다양성 속의 통합(Unity in Diversity)’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별 전통문화와 복식, 예술, 생활양식 등을 통해 인도의 폭넓은 문화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한인도대사관 관계자는 “이번 '인디아 데이'는 한국 시민과 해외 방문객들이 인도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혁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한강에서 펼쳐지는 인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