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녹음 가득한 정읍 내장산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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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녹음 가득한 정읍 내장산의 봄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4.1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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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와 즐거움 선사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고 있어 여행길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잃어버린 2020년 봄을 아쉬워하며 초록빛 가득한 내장산을 사진으로나마 즐겨보자. 사진/ 정읍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고 있어 여행길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잃어버린 2020년 봄을 아쉬워하며 초록빛 가득한 내장산을 사진으로나마 즐겨보자.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국내에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고 있어 여행길에 나서지 못한 채, 자연을 사진으로 감상하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하는 상황이다. 잃어버린 2020년 봄을 아쉬워하며 초록빛 가득한 내장산을 사진으로나마 즐겨보자.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내장산이 혹한의 추위를 이겨내고 새봄을 맞아 초록빛 녹음으로 온 산야를 가득 메우며 싱그러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내장산의 가을 단풍이 알록달록 화려한 풍광을 선물했다면 봄의 내장산은 짙푸른 녹음이 우거져 더없이 싱그럽고 활기가 넘친다. 사진/ 정읍시
내장산의 가을 단풍이 알록달록 화려한 풍광을 선물했다면 봄의 내장산은 짙푸른 녹음이 우거져 더없이 싱그럽고 활기가 넘친다. 사진/ 정읍시

내장산의 가을 단풍이 알록달록 화려한 풍광을 선물했다면 봄의 내장산은 짙푸른 녹음이 우거져 더없이 싱그럽고 활기가 넘친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과 상쾌한 바람이 어우러져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일상에 싱그러운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내장산의 피톤치드 가득한 숲과 상쾌한 바람이 어우러져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일상에 싱그러운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정읍시
내장산의 피톤치드 가득한 숲과 상쾌한 바람이 어우러져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일상에 싱그러운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정읍시

정읍시, 순창군과 전남 장성군에 걸쳐있는 내장산은 호남 5대 명산의 하나로 전국 8경의 하나이고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명승지이다. 197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내장산은 봄의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이 아름다워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가을에는 더욱더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금선폭포, 도덕폭포 등 두개의 폭포와 금선계곡, 원적계곡 등 두 개의 계곡, 신선봉, 서래봉, 불출봉, 연지봉, 망해봉, 까치봉, 연자봉, 장군봉, 월영봉 등 아홉 개의 웅장한 봉우리로 이루어졌고 굴거리나무, 비자나무 등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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