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기간, 제주로 향하는 항공편 탑승 수속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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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기간, 제주로 향하는 항공편 탑승 수속 서둘러야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0.04.27 2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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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혜택, 항공권·기내 면세 할인 등 특화된 혜택 제공하는 항공사 신용카드도 출시
석가탄신일인 4월 30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자의 심장이 뛰고 있다. 비록 국내여행일지라도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에 여행자는 물론 여행업계 모두가 설레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석가탄신일인 4월 30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자의 심장이 뛰고 있다. 비록 국내여행일지라도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에 여행자는 물론 여행업계 모두가 설레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석가탄신일인 4월 30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자의 심장이 뛰고 있다. 비록 국내여행일지라도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에 여행자는 물론 여행업계 모두가 설레고 있다.

제주항공, 국내선 탑승객 발열 검사 평소보다 30분 일찍 탑승 수속해야

4월29일부터 5월5일까지 제주로 향하는 모든 항공편

제주항공은 황금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29일부터 5월5일까지 전국 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모든 항공편에 탑승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각 항공편 탑승구에서 발열 검사를 할 예정이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황금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29일부터 5월5일까지 전국 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모든 항공편에 탑승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각 항공편 탑승구에서 발열 검사를 할 예정이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다가오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로 향하는 모든 국내선 탑승객들에 대해 발열 검사를 진행키로 했다.

제주항공은 황금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29일부터 5월5일까지 전국 공항(김포, 김해, 청주, 대구, 광주, 여수)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모든 항공편에 탑승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각 항공편 탑승구에서 발열 검사를 할 예정이다. 발열 검사 결과 체온이 37.5도 이상일 경우 항공기에 탑승할 수 없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소 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제주를 찾을 관광객이 1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주항공 차원의 방역 조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황금연휴를 맞아 단기적으로 이동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예방조치를 취하는 것”이라며 “발열 검사로 인해 탑승 수속이 다소 지연될 수 있으니 탑승객분들은 평소보다 30분 일찍 공항에 도착해 탑승 수속을 해주실 것을 요청한다”라고 덧붙였다.

국내 첫 항공사 신용카드 ‘대한항공카드’ 출시

가입 특전 웰컴 마일리지, 항공권·기내 면세 할인 등 특화된 혜택 제공

대한항공이 4월 2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항공사 신용카드인 '대한항공카드'를 출시했다.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4월 2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항공사 신용카드인 '대한항공카드'를 출시했다.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4월 2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항공사 신용카드인 '대한항공카드'를 출시했다.

대한항공이 현대카드와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파트너십으로 선보이는 '대한항공카드'는 총 4종으로, 각각 항공기의 편명을 연상하는 ‘030’, ‘070’, ‘150’ 카드와 모닝캄 이상 우수 회원만 가입할 수 있는 ‘the First’로 구성됐다.

이 카드는 항공 여행에 최적화된 혜택이 특징이다. 우선 카드 결제 금액 1,000원당 1마일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신용카드 종류에 따라 신규 가입자에게 특별 보너스를 3,000마일에서 최대 3만 마일까지 제공된다.

또한, 대한항공 항공권을 직판으로 구매할 경우 1,000원당 2~5마일이 적립되며, 카드 종류에 따라 면세점, 호텔, 백화점, 골프, 해외 이용 시 이용 금액에 따른 추가 마일리지도 적립된다.

'150'과 'the First' 카드 회원에게는 항공권 할인권과 기내면세품(또는 사이버스카이샵) 할인권도 매년 제공된다. 최상 등급인 'the First' 카드 이용자는 누적 3,000만 원 이용 시 1년의 대한항공 우수 회원인 '실버' 등급을 받거나 (5년 내 1회 제공) 또는 연간 1,000만 원 이상 사용 시 10% 마일리지 페이백 혜택(5,000마일 한도 내, 매년 제공) 중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콘서트 및 커피전문점 할인, 공항 라운지 및 발렛 파킹 이용 등 카드 종류에 따라 현대카드 및 브랜드사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대한항공카드'는 국내 첫 항공사 카드답게 혁신적이고 개성 있는 카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보딩패스, 수하물 짐표, 항공기 날개 등 항공 여행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은 물론 태극 무늬와 오로라를 상징하는 환상적인 무늬의 카드 도안 등 고객 취향에 따라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고객 지향적인 마일리지 혜택과 특화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해 항공 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혁신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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