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프로그램, "춘천에서 한 달 살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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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프로그램, "춘천에서 한 달 살아봐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4.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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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전 한 달 동안 미리 농촌체험 할 수 있어
춘천시 정부는 오는 30일까지 춘천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춘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 춘천시
춘천시 정부는 오는 30일까지 춘천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춘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 춘천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춘천으로 귀농·귀촌을 하기 전 미리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춘천시 정부는 오는 30일까지 춘천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춘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춘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은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농촌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 정부는 귀농·귀촌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 달 살기 체험 장소는 사북면 오탄2리 대추나무골 마을이다. 해당 마을은 2010년 농어촌체험 휴양마을, 2012년은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받았으며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거주기간은 최소 1주일부터 최대 1개월까지 정할 수 있으며 표고버섯 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과 영농기술 교육 등을 배울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민 중 18~45세의 도내 거주 희망자다. 귀농어귀촌 교육 5시간 이상 수료자와 지역 연고자는 우대한다. 모집 인원은 총 3명(팀)으로 신청자에게는 1인 1일 기준 5만 원 범위 내에서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하며 그 외 식비 등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시 정부 관계자는 “춘천에서 한 달 살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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