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높고 푸른 하늘이 펼쳐지는 가을날이다. 오랜만에 찾아온 화창한 가을 날씨를 온전히 느끼려면 어디로 가면 좋을까? 푸른 하늘 아래 드넓은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여수로 떠나보자.

이곳 여수에는 바다 경치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럭셔리한 리조트를 갖추고 있어서 전국에서 찾아온 여행객들로 분주하다. 외국 리조트의 시설과 서비스를 훌쩍 뛰어넘는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에서 여유롭게 가을을 즐겨보자.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에서 즐기는 가을 여행으로 추천하는 부대시설로 미온수로 채워진 인피니트 수영장과 자쿠지, 히노키 사우나를 추천한다. 아침과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하게 온몸을 감싸는 미온수의 수영장과 자쿠지에서 여름내 더위에 지친 심신을 풀어주고 히노키 사우나에서 편백의 향냄새를 맡으며 광활한 여수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여수의 바다를 즐겼다면 고급스러운 라벨라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부티크 조식을 먹어보자.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자연주의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평일 조식에는 한식으로 황태해장국이나 양식으로 라벨라 모닝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만 2천 원이고 어린이는 7천 원이다. 주말 조식은 뷔페와 쉐프의 즉석 메뉴가 제공되며, 가격은 1만 8천 원, 소인은 1만 원이다.

저녁이 되면 라테라스 리조트는 더욱 빛이 나고 활기에 찬다. ‘CJ 바비큐’가 있기 때문이다. 고객에게 저녁을 마련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숯불 그릴의 정통 바비큐의 맛과 멋을 제공하는 라테라스 리조트의 프리미엄 서비스다. 고기와 소시지, 상추, 깻잎, 단호박, 마늘, 버섯이 풍성한 모둠 채소와 함께 가래떡, 옥수수, 밥, 라면이 제공된다. 6인 테이블에 숯불 바비큐 그릴, 개인 글램핑 텐트가 제공되는 ‘바비큐 유러피안 그릴’은 4만 원, 공동 취사장에서 6인 테이블과 고기 전용 가스 그릴이 제공되는 ‘비비큐 하우스 그릴’은 3만 원이다.

든든하게 저녁 식사를 마쳤다면 화려한 리조트의 밤을 즐겨야 할 시간이다. 라테라스 리조트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버블파티’를 즐겨보자. 한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버블파티는 거품이 가득한 수영장에서 물총을 쏘며 젊음을 발산하며, 화끈하게 놀 수 있다.

화려하고 화끈한 밤을 보내고 내 집과 같이 편안한 객실에서 피곤한 몸을 쉬어보자. 꿈같은 리조트에서 밤을 지내고 아침을 맞았다고 허겁지겁 체크아웃할 필요가 없다. 때마침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에서는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오후 3시까지 느긋하게 리조트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3 PM 패키지’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패키지에는 라테라스 리조트에서 1박과 미온수 수영장, 자쿠지, 히노키 사우나 이용과 버블파티와 함께 오후 3시까지 연장되는 레이트 체크아웃이 포함된다.

9월부터 시작한 이 패키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데, 2명에서 4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2인 패지지 가격은 객실 타입에 따라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인 주중에는 코브 스위트는 14만 원, 오션 스위트와 클럽 호텔은 16만 원이며, 일요일에는 코브스위트는 16만 원, 오션스위트와 클럽호텔은 18만 원이다.

4명부터 8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4인 패지지 가격은 펜트하우스는 주중 20만 원, 일요일에는 22만 원이고, 가든테라스 복층은 주중에는 21만 원 일요일은 23만 원이다. 이 패키지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예약할 수 없으며, 10월 2, 3, 4, 8, 9일도 예약을 할 수 없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