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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새로운 마카오, “패션과 아트의 세계에 머물다”‘마카오 패션 페스티벌 2019’와 작가 차이구어지에 개인전으로 풍성한 가을 여행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9.26 16:00
마카오에서는 늘 새로운 이벤트를 발견할 수 있다. 가을을 맞아 마카오를 무대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는 작가의 예술 프로젝트와 마카오 최대의 패션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사진/ 마카오정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마카오에서는 늘 새로운 이벤트를 발견할 수 있다. 가을을 맞아 마카오를 무대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는 작가의 예술 프로젝트와 마카오 최대의 패션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먼저 마카오와 대만을 오가며 활동하는 작가 차이구어지에가 “절반의 계획(Half-Field Plan)”이라는 관객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그리고 마카오에서 가장 큰 패션 이벤트 ‘마카오 패션 페스티벌 2019’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베네시안 마카오 플로렌스 룸에서 개최된다.

마카오 패션 페스티벌 2019(Macao Fashion Festival 2019)

제24회 마카오 국제 무역 및 투자 박람회 기간에 맞춰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베네시안 마카오 플로렌스 룸에서 ‘마카오 패션 페스티벌 2019’이 열린다. 사진/ 마카오정부관광청

제24회 마카오 국제 무역 및 투자 박람회(24th Macao International Trade & Investment Fair, 이하 MIF) 기간에 맞춰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베네시안 마카오 플로렌스 룸에서 개최되는 ‘마카오 패션 페스티벌 2019 (Macao Fashion Festival 2019 이하 MFF 2019)’은 마카오에서 열리는 패션 이벤트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페스티벌은 마카오 생산성 및 기술 이전 센터 (Macau Productivity and Technology Transfer Center 이하 CPTTM)와 마카오 무역 투자 진흥원 (Macao Trade and Investment Promotion Institute, 이하IPIM)에서 공동으로 주최한다.

신흥 디자이너들이 최신 컬렉션을 발표 할수 있는 국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MFF 2019’는 마카오에서 이미 활동 중인 브랜드는 물론 새롭게 런칭하려고 하는 패션 브랜드들에 절호의 기회다. 지난 ‘MFF 2018’에서는 마카오와 홍콩은 물론 주강삼각지 지역과 포르투갈어권 국가에서 활동하는 39개의 디자이너 및 브랜드에서 참가했다. 마카오에서는 16개 로컬 브랜드가 컬렉션을 선보였고 전체 340여 점의 아이템들이 선보이는 런웨이가 6번 진행되었다.

‘MFF 2019’는 최신 시즌의 패션을 선보일 수 있는 일련의 패션쇼와 전시로 이루어진다. 관람객들이 직접 패션 산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 존도 마련된다. 마카오와 포르투갈, 홍콩은 물론, 인도네시아, 대만, 이탈리아의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전시 기간: 2019년 9월 21일 – 2019년 10월 25일

운영 시간: 월요일-토요일 11:00 am – 19:00 pm (일요일/공휴일 휴관)

장소: Tak Chun Macao Art Garden

차이구어지에 Cai Guo Jie 작가 개인전(“Tak Chun Art Garden”-Cai Guo Jie’s Solo Exhibition)

마카오와 항저우를 오가며 활동하는 대만 출신 작가 차이구어지에 (蔡國傑, Cai Guo Jie)가 오는 10월 25일까지 탁천 마카오 아트 가든(Tak Chun Macao Art Garden)에서 개인전을 연다. 사진/ 마카오정부관광청

차이구어지에는 10년 넘게 세계 여러 도시를 다니며 “절반의 계획(Half-Field Plan)”이라는 관객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전시장에는 토지 판매 및 계약에 사용되는 다수의 지적도와 도시 지도들을 걸어두고 가상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설정된 테이블에서 작가와 관객은 공간의 틈새나 경계선과 같은 공간을 거래한다. 거래가 체결되면 전시된 지도에 판매된 구역이 표시된다.

현재의 공간을 다양한 권력과 소비 공간의 구성으로 이해하고 이 공간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통제한다면 우리가 진정한 자유를 얻는데 필요한 수단이란 공간의 관할권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는 전제하에 관객들에게 전시 참여를 통해 권력이자 소비의 ‘공간’ 사이에는 소유되지 않은 숨겨진 경계와 틈이 있음을 발견하도록 유도한다.

마카오에서는 지난 2015년 옥스 웨어하우스에서, 2018년 탑섹 광장 갤러리에서 전시된 적이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이전의 “절반의 계획(Half-Field Plan)”과는 달리 관객과의 가상의 거래 후 이어지는 지속적인 재순환 프로세스를 기록하고 전시한다. 작가는 작품의 생산과 관리, 통제를 포기하고 예술 프로젝트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계속 순환하고 자생하며, 자연스럽게 퍼지는 작업 흐름을 선보인다. “절반의 계획(Half-Field Plan) 프로젝트 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시도이다.

전시 기간: 2019년 9월 21일 – 2019년 10월 25일

운영 시간: 월요일-토요일 11:00 am – 19:00 pm (일요일/공휴일 휴관)

장소: Tak Chun Macao Art Garden

김지현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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