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주말 나들이 가볼 만한 곳,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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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주말 나들이 가볼 만한 곳, '용산'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9.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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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이파크몰ㆍ전자상가ㆍ드래곤 시티 호텔 등
이번 주말 가을 나들이 또는 주말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서울시 용산을 눈여겨보자. 사진/ 김지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인 가을이 찾아와 여름철의 푸른 나뭇잎도 저마다의 색으로 물을 들이고 있다. 이번 주말 가을 나들이 또는 주말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서울시 용산을 눈여겨보자.

용산에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은 용산역이다. 전라선, 호남선, 장한선, 경원선의 시종착역이자 경부선에 위치한 기차역이다. 그리고 서울 전철 1호선과 경의ㆍ중앙선이 지나가는 용산역은 교통이 편리하여 매일 수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곳이다.

용산에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은 용산역이다. 사진은 용산역. 사진/ 김지수 기자

용산역 주변에는 대형 쇼핑몰, 전자상가, 호텔, 등이 밀집해 있어 생활의 편리함은 물론, 데이트, 가족 나들이를 하기에 좋다.

용산역에서부터 이어지는 대형 쇼핑몰인 아이파크몰에는 면세점, 서점, 레스토랑, 마켓, 극장 등 다양하게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는 이곳 6층 리빙파크를 둘러보면 좋다. 이곳에는 어린이를 위한 완구와 옷, 게임기 등은 물론이고, 어린이를 위한 테마파크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는 이곳 6층 리빙파크를 둘러보면 좋다. 이곳에는 어린이를 위한 완구와 옷, 게임기 등은 물론이고, 어린이를 위한 테마파크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또한, 용산역에서 아이파크몰 이외에도 오래전부터 자리를 지켜온 용산 전자상가를 빼놓을 수 없다. 지난 1990년~2000년 초반까지 이곳은 컴퓨터, CD플레이어, 카메라, 게임기, 모니터, 생활가전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이곳에서는 오프라인에서 제일 큰 장점인 직접 물건을 보고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세월이 흘러 오프라인보다는 현재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곳 상권은 이전만 못 하지만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용산역에서 아이파크몰 이외에도 오래전부터 자리를 지켜온 용산 전자상가를 빼놓을 수 없다. 사진/ 김지수 기자

특히 과거에는 컴퓨터 보급이 잘 안 되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아 컴퓨터 조립PC를 구매했지만, 현재는 가정에 컴퓨터 1대 이상은 기본이고, 사무실 컴퓨터 등이 남아서 중고로 되팔 때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

마지막으로 용산역에서 전자 상가를 지나는 길에 위치한 대형 호텔도 빼놓을 수 없다. 이 호텔의 이름은 ‘드래곤 시티 호텔’이고 최근 용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마지막으로 용산역에서 전자 상가를 지나는 길에 위치한 대형 호텔도 빼놓을 수 없다. 이 호텔의 이름은 ‘드래곤 시티 호텔’이고 최근 용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이 호텔은 지난 2017년 개관했고, 호텔의 외관은 마치 용처럼 구불구불한 형태를 띠고 있다. 아코르호텔그룹의 4개 유명 브랜드 호텔이 합쳐진 곳으로서 그랜드 머큐어, 이비스 스타일, 노보텔, 노보텔 스위트 호텔이 있다. 호텔 등급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저렴한 요금의 숙박부터 럭셔리한 숙박까지 즐길 수 있다. 

호텔에서는 숙박 이외에도 고급스러운 레스토랑부터 결혼식, 미팅 등의 연회장이 마련되어 있고,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바(BAR) ‘스카이킹덤’ 등이 있다.

한편, 이외에도 용산역 주변에는 국립 한국 박물관, 전쟁기념관, 식민지역사박물관 등이 밀집해 있어서 아이들의 교육 여행에도 좋은 곳이다.

사진은 국립 한국 박물관.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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