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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폴란드 항공그룹(PGL) 대표, 라파우 밀차르스키유럽의 수도 바르샤바와 부다페스트로 가는 가장 편리하고 효과적인 여정 제공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9.26 07:00
폴란드 항공 그룹(PGL)의 대표 라파우 밀차르스키가 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취항에 따른 소감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발표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23일 LOT 폴란드 항공이 서울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직항 노선 운항 시작을 알렸다. 이를 위해 폴란드 항공 그룹(PGL)의 대표 라파우 밀차르스키(Rafal Milczarski)가 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취항에 따른 소감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발표했다. 

Q. 서울-부다페스트 운항 일정은?

LOT 폴란드항공은 유럽의 수도 바르샤바와 부다페스트로 가는 가장 편리하고 효과적인 여정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헝가리관광청

서울-부다페스트 직항편은 주 3회 비행으로 예정되어 있다. 최초의 비행은 부다페스트에서 서울로 9월 22일~23일 사이에 이루어졌는데, 특히 올해는 한국과 헝가리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만큼, 주 3회에서 더 늘어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LOT 폴란드항공은 유럽의 수도 바르샤바와 부다페스트로 가는 가장 편리하고 효과적인 여정을 제공하고 있다. 월, 수, 토요일 오전 7시 35분에 인천을 출발을 해서 같은 날 부다페스트에 12시 20분에 도착을 하게 되고, 부다페스트에서는 화, 금, 일요일 오전 11시 25분 출발해서 그다음 날 새벽 아침 6시 5분에 인천에 도착하게 된다.

LOT 폴란드 항공은 장거리 비행의 경우에는 보잉사의 드림라이너 787기종을 이용하고 있으며, 인천-부다페스트 노선과 다른 장거리 비행에도 이 기종을 이용하고 있다. 또, 중앙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컬렉션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중부 유럽뿐만 아니라 대서양 국가들인 미국, 캐나다에서부터 중국, 일본, 싱가포르까지를 연결하는 노선들이 많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최초로 인도의 뉴델리와 바르샤바 간 직항노선도 런칭하게 되었다.

Q. 현재 미국 내에는 국내 노선이 있나?

미국 내에 노선은 JFK(존에프케네디국제공항), 시카고, 마이애미, LA가 있으며, 캐나다는 토론토로 운영하고 있다.

뉴욕 같은 경우에는 JFK와 뉴어크, 두 개의 공항으로 가고 있다. 시카고 같은 경우에는 특히 폴란드 교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약 1천만 명이 살고 있어서 폴란드 외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한다.

Q. 서울-부다페스트 노선 취항에 관한 의의와 더불어 앞으로의 계획은?

LOT 폴란드항공은 유럽의 수도 바르샤바와 부다페스트로 가는 가장 편리하고 효과적인 여정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이번 LOT 폴란드 항공의 직항 노선 취항이 한국과 헝가리 간의 국교라든지 여러 가지 교류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것은 헝가리 정부에서 신뢰한 결과이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현재 헝가리에서는 국적기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가 헝가리의 국적기를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제2의 허브를 부다페스트에 구축할 계획이고, 내년 3월 30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 허브가 완공되면, 부다페스트에서 더 많은 지역으로 항공편 연결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지금 부다페스트에서 연결하고 있는 노선을 보면 서울, 바르샤바, 프라코프, 런던이며, 내년 3월 30일이 되면 추가 노선을 운항하게 되어 주 12회 일 2회를 운항하게 된다. 추가되는 유럽의 도시들은 브뤼셀, 프라하, 소피아, 베오그라드, 부카레스트 등이다. 

올해는 LOT 폴란드 항공의 9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며, 목표는 100주년 기념해가 되기 전에 두 개의 항공 허브를 전 세계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다. 그중에 하나는 부다페스트가 허브가 될 것이고, 유럽에서 아주 유명하고 좋은 역할을 많이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이것은 당연히 헝가리 정부와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협업해주었기에 가능했고, 감사의 말을 전한다.

부다페스트 허브에 이어서 두 번째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르샤바 허브이다. 폴란드 정부에서 최신 공항을 짓기로 하여, 수도에서 36km 떨어진 곳에 허브를 짓게 되었다. ‘연합교통 허브’라고 부르며, 교통 요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것은 전체 중유럽을 연결하겠다는 목표로 정부가 추진한 것이고, 인천이 글로벌 메가 허브로 발돋움한 것처럼 바르샤바 허브도 그런 입지를 갖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Q. ‘연합교통 허브’는 무엇인가?

항공뿐만 아니라 철도망까지 포함된 전체 교통계획이다. 전체 폴란드 영토에서 공항까지 고속철도로 모든 것을 연결하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다. 교통연합 허브는 현재 초기에 예상되는 승객과 고객 수가 5천만 명에 달하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향후에는 몇 배로 더 늘어나 고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글로벌 공항 허브로 탈바꿈을 하게 되면 폴란드 국민뿐만 아니라 전체 유럽 지역의 국민들까지 애용하게 되는 허브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생각을 한다.

현재 상황을 보면 서유럽에 있는 소위 ‘허브’라고 불리는 공항들이 영양이 다 가득 차서 꽉 찼다고 볼 수 있다. 폴란드에 이 글로벌 허브가 새로 자리매김하게 되면 유럽과 연결성 측면에서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Q. 부다페스트에서 추천하는 관광지가 있다면?

부다페스트 도시 자체가 아름다운 도시로 불리기에 충분하고, ‘헝가리’라는 국가는 굉장히 인심이 좋고, 친절하기로 알려져 있다. 

첫 번째로는 ‘발라톤 호수’인데 매우 큰 호수임에도 불구하고 얕은 물이 오랫동안 지속해서 가족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수영하기에 좋고, 여름에는 물이 따뜻해 높은 수온으로 즐기기에 좋은 생각이 든다.

두 번째로는 전 세계에서 와인 만드는 곳으로 유명한 ‘토카이’라는 지역이 있는데,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여러 가지 와이너리도 방문해 보고, 시골 풍경도 감상하시고, 넉넉한 인심, 그리고 헝가리 만의 음식을 즐기기에 좋을 것 같다.

헝가리 음식은 독특하면서 맛있다. 유럽치고는 약간 매콤하기로 유명한데, 아시아에서 매운맛과는 다르지만 맵다. 그리고 ‘살라미’라는 어원이 헝가리에서 왔는데, 살라미도 즐겼으면 좋을 것 같다.

Q. LOT 폴란드 항공의 기내 서비스 차별성은?

기내서비스의 차별성이라고 하면, 첫 번째로 한국과 헝가리 고객들이 고향에 온 것 같은 친숙함을 느끼게 하려고 서울로 가는 항공편에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승무원을 배치하고, 반대로 헝가리로 가는 항공편에는 헝가리 승무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는 현지 요리를 반영하고 있다. 한식뿐만 아니라, 유럽의 음식도 함께 메뉴에 반영하고 있다. 세 번째로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한국의 콘텐츠, 한국의 언어로 즐길 수 있고, 헝가리 언어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매우 친절하고, 개방적이고, 환영받는 컨셉으로 기내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드림라이너 787기종의 이야기인데,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장거리 비행이기 때문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일반 비행기보다는 기압이 훨씬 높다. 기압이 높게 되면 장점이 인체가 느끼는 고도가 확실히 다르게 된다. 

드림라이너에서는 해발 1,500m 위에 있다고 느끼는 반면, 일반 알루미늄 비행기에서는 2,500m 상공에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큰 차이가 있고, 부식에 우려가 덜한 복합소재를 사용하고 있어 습도를 더 높이 유지해도 되고, 이것은 사람의 인체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장거리 비행이기 때문에 목적지까지 도착했을 때 휴식을 충분히 취한 상태에서 내릴 수 있다.

라파우 밀차르스키 최고경영자 겸 대표이사는 항공 및 물류 분야에서 다양한 국제적 경험을 가진 전문 경영인이다. 사진/ 김지수 기자

한편, 라파우 밀차르스키 최고경영자 겸 대표이사는 항공 및 물류 분야에서 다양한 국제적 경험을 가진 전문 경영인이다. 

2016년 1월 28일, LOT폴란드항공의  이사회에서 추인을 받아,  ‘라파우 밀차르스키’는 LOT 폴란드 항공사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였고, 2017년에는, 유럽 전역의 아우르는 항공협의체 인 AIRE(Airlines International Representation in Europe)의 대표자를 역임하였으며, 2018년부터, 폴란드 항공 그룹(PGL)의 대표를 맡고 있다. 

PGL은 폴란드 항공산업의 가장 핵심적인 기업들이 소속되어있고, 폴란드 국영기업이다.  PGL소속 기업으로는  LOT(LOT폴란드항공), LOT AMS  (LOT폴란드항공 정비)및 LS Airport Services가 포함되어있다. 2019년 8월에는 IATA (국제운송협회)의 집행위원회의 집행 임원으로 임명되었다.

과거 라파우 밀차르스키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였으며, 재학 기간 중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USB Bank와 영국 런던에 위치한 JP모건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 졸업 후, 유럽 최대의 건설자재 업체인, 포스터 요맨 (Foster Yeoman Limited)에 입사, 해양 및 철도 물류 부서에서 근무했다.

그 이후, 폴란드 최초 민간 철도 회사 중 하나인 발틱 레일 SA(Baltic Rail SA)을 공동 설립했으며, 2005년에는 영국의 산업 투자 기업인 프라이트라이너 그룹 (Freightliner Group)과 합작하여 대표이자 공동 창업자로서 프라이트라이너 PL(Freightliner PL)을 설립했다. 

또한, 프라이트라이너 PL (Freightliner PL)의 자회사이자 독일의 독립 철도 운송 업체 협회인 프라이트라이너 DE (Freightliner DE)의 설립자였으며,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부인 마르티나와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역사와 경제의 전문가이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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