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10~20대 한류팬, K-팝도 즐기고 한국여행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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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0~20대 한류팬, K-팝도 즐기고 한국여행도 하고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7.31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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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국내 20박 체류의 K-팝 공연관람 연계 상품 개발
프랑스 한류팬 90여 명이 8월 초 K-팝을 활용한 장기체류형 상품을 통해 한국을 찾는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프랑스 한류팬 90여 명이 8월 초 K-팝을 활용한 장기체류형 상품을 통해 한국을 찾는다.

이 상품은 프랑스 현지의 하계 휴가 및 방학 기간에 맞춰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파리지사가 현지 여행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K-팝 공연 연계 상품이다. 참가자들 대부분은 10~20대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로, 평소 K-팝과 한국문화에 매우 관심이 높은 층이다.

또한 상품은 무엇보다 총 20일을 국내에 머물며 다양한 한국 관광매력을 직접 여행하고 체험하는 상품이란 점이 특징이다. 통상 한국을 찾는 프랑스 관광객들의 평균 체재기간이 11.2일인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20일 짜리 방한상품은 대단히 주목할 만하다.

한편 공사는 8월6일 공사 K-스타일허브에서 이들 방한객들에게 한복 입기, 한식 만들기, 보자기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청와대 사랑채 방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김영희 한류관광팀장은 “BTS의 열풍이 전세계를 휩쓰는 가운데 한류에 대한 관심이 방한 관광수요로 연결되고 있다”며 “해외 한류팬들을 대상으로 인기 높은 한류 콘텐츠와 한국 고유의 문화와 지역 콘텐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상품 개발을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2022 세계내비뇨의학회, 한국서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와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회장 서일영, 이하 학회)는 2022년 9~10월에 열릴 예정인 제40회 세계내비뇨의학회(World Congress of Endourology)를 서울에서 개최키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내비뇨의학은 비뇨의학의 분과중 하나로 세계내비뇨의학회는 전 세계 내비뇨의학 관련 의사, 간호사, 연구원 등 종사자들이 수술 시연 및 학문에 대해 발표, 토론 및 경험을 공유하며 학문적 발전과 화합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주요 의학회의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회의다. 2018년 세계비뇨의학회의 성공적 개최, 올해 비디오비뇨의학회-동아시아 내비뇨의학회 공동 개최에 이어 2022년 세계내비뇨의학회 유치 성공은 비뇨의학 분야에서 한국의 발전과 위상을 증명해 주는 성과라 할 수 있다. 참가 규모는 세계 약 90개국 2500명으로 기대된다.

2022 학회 유치는 기관간 짜임새 있는 협업과 준비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2016년에 2019 세계내비뇨의학회 유치에 나섰다 아쉽게 탈락한 이후 학회-공사-서울관광재단은 2018년부터 사전 전략회의 등 치밀한 준비에 착수, 지난 2018년 7월 유치제안서 심사에 이어 9월 세계내비뇨의학회 파리 총회의 유치 경쟁 PT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하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그해 12월 세계내비뇨의학회 국제본부 관계자 방한 현장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총회 서울 유치에 대한 회원국간 공감대를 형성, 올해 6월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괌정부관광청, 보령머드축제 참가

괌정부관광청은 지역관광객 유치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27, 28일 양일동안 보령머드축제에 참가해 괌 부스를 운영하고 괌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사진/ 괌정부관광청

괌정부관광청은 지역관광객 유치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27, 28일 양일동안 보령머드축제에 참가해 괌 부스를 운영하고 괌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올해 축제에서 괌정부관광청은 보령머드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괌의 시그니처 축제, 액티비티, 관광지 및 역사 등을 소개했다. 또한 SNS 팔로우 이벤트 및 ‘샵 괌’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이벤트 등을 통해 참가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령머드축제를 방문한 필라 라구아나 괌정부관광청장은 “작년에 이어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보령머드축제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히며 “축제와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보령머드축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고 전했다.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박지훈 부장은 “괌 현지에도 시그니처 축제들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령머드축제와 같은 지역 행사들과 협업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카오국제공항 체크인 카운터, 출발 60분전 마감

마카오국제공항공사는 오는 8월 5일부터 마카오국제공항을 통해 출발하는 모든 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를 비행기 출발 시각 60분 전에 마감하도록 각 항공사들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사진/ 마카오국제공항

마카오국제공항은 현재 국제민간항공기구(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에서 요구하는 최신 수화물 검사 절차를 준수하기 위한 공항 보안 구역 개조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내부 구조가 임시로 변경되면서 수화물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도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마카오국제공항공사는 오는 8월 5일부터 마카오국제공항을 통해 출발하는 모든 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를 비행기 출발 시각 60분 전에 마감하도록 각 항공사들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이에 마카오정부관광청은 마카오에서 출발하는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객들의 마카오국제공항 비행기 출발 90분 전 도착을 권고했다.

마카오정부관광청 관계자는 “마카오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든 여행객들은 이용하는 항공사에 체크인 카운터 운영시간에 대해 한 번 더 확인을 권고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마카오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출발하는 항공편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에어마카오(NX), 에어부산(BX), 제주항공(7C), 진에어(LJ), 티웨이(TW)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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