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공하여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19 대극장 올패스’를 오는 7월 26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0매 한정 판매한다.
‘2019 대극장 올패스’는 올해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중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9작품을 선정, A, B 2개의 권종, 각각 5개 공연으로 구성하였으며 권종에 따라 1만 6천원~1만 8천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A권종 공연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썸머클래식>,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오페라 <돈 조반니>, 합창 <명작시리즈Ⅱ>,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Ⅱ-브루크너> 등 5개 공연을 1만 6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B권종 공연은 서울시합창단 <신나는 콘서트>, 기획공연 <아시아청년관현악단 아시아투어>,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Ⅰ-말러>, 송년 가족 뮤지컬 <애니> 등 5개 공연을 1만 8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대극장 올패스’는 2016년 10월 처음 도입하여 큰 호응을 받아 지금까지 4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9 대극장 올패스’는 8세 이상 25세 이하의 초, 중, 고, 대학생만 구매할 수 있으며, 관람 자격이 되는 본인만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가입 후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1인 2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후에는 미리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공연의 날짜와 좌석을 지정을 한 후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서울대공원 야구장, 8월 1일부터 정식 운영
‘가족친화형 생활야구 테마공원’인 서울대공원 야구장이 오는 8월1일부터 정식 운영된다. 올해 4월부터 무료 시범운영을 해왔으며 그동안 273개팀 8,526명의 많은 시민이 이용하였다. 시범운영기간에는 여성과 리틀야구 위주로 운영하였으나, 이용자들의 의견 수렴 및 안전, 시설정비 후 성인 남·여와 어린이 누구나 마음껏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야구장으로 재탄생되었다.
서울대공원 야구장은 매년 2.20일부터 11.20일까지 운영되며 동절기는 휴장한다. 평일·주말·공휴일 모두 09:00시부터 21:50분까지 1일 3시간 기준 4회씩 운영된다. 4회차인 야간 경기는 주 2회 운영된다. 성인 구장은 1일 종일 이용시 8만원, 1회(3시간) 이용시 5만원이고 리틀 야구장은 1일 4만원, 1회 2만 5천 원으로 성인 구장 가격의 절반이다.
신청방법은 이용월을 기준으로 전월 1일~7일까지 일주일간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9월중 이용을 원한다면 8월 1일부터 7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예약이 중복된 경우에는 매월 8일에 신청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선정할 예정이다.
단 정식운영이 시작되는 이번 8월 중 야구장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이달 28일까지 신청을 하면 된다. 8월 이용 공개추첨일은 29일에 진행된다.
서울대공원 야구장은 도심과 가까운 자연 속 쾌적한 공간으로 야구를 즐기며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특히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과시간을 예·체능 활동에 집중하는 ‘자유학기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야구체험과 진로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중이다.
특히 전문강사를 초청해 야구 이론, 송구 및 포구, 스윙 및 번트, 팀 대항 경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야구 스포츠 진로 체험 아카데미’도 운영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