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휴가 여행지, ‘베트남 다낭’의 새로운 명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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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 여행지, ‘베트남 다낭’의 새로운 명소는?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7.23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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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커피를 맛보기 좋은 호이안 구시가지 카페 등
베트남 중부도시 다낭은 우리나라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손꼽힌다. 사진/ TAM TAM CAFE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동남아여행지 가운데서도 가장 핫한 국가인 베트남. 그중 중부도시 다낭은 우리나라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손꼽힌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만큼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많다. 너무 많이 가서 식상할 거라고? 익숙함 속에도 낯섦은 있다. 올여름 가장 많이 가는 해외여행지지만 남들은 많이 안 가는 다낭 명소를 찾아보자.

다낭 아시아파크 썬 월드 원더스는 아시아 국가의 특징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놀이기구가 자랑이다. 사진/ 썬 월드 그룹

다낭 아시아파크 썬 월드 원더스는 아시아 국가의 특징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놀이기구가 자랑이다. 놀이공원에 입장하자마자 바로 보이는 대관람차와 시계탑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동심의 세계로 데려다 준다.

여기에 아시아 10개국을 테마로 한 다양한 건축물, 문화 체험, 미식 체험까지 겸할 수 있어 가족여행 시 추천할 만하다. 베트남 속의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인도, 네팔, 태국, 캄보디아, 중국, 그리고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투이로안 고대마을은 다낭에서 남서쪽으로 약 15km 떨어진 곳으로 전형적인 베트남 농촌 마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사진/ 다낭관광청

베트남 음식 중 월남쌈은 다양한 야채와 고기를 쌀종이에 싸서 먹는 게 특징이다. 베트남 쌀종이는 지역마다 다른 쌀을 사용하다보니 식감이 조금씩 다르다.

다낭 투이로안 쌀종이는 찹쌀로 만들기에 밥 대용으로 손색이 없다. 투이로안 고대마을은 다낭에서 남서쪽으로 약 15km 떨어진 곳으로 전형적인 베트남 농촌 마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이 마을을 방문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베트남 현지인의 생활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반얀트리, 보트 스테이션, 공동 주택 등 여행자의 흥미를 끌만한 요소가 한 가득이다.

호이안 구시가지에 위치한 탐탐카페는 1996년 오픈한 이래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 TAM TAM CAFE

호이안 구시가지에 위치한 탐탐카페는 1996년 3명의 프랑스인이 합심하여 오픈한 카페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밤이면 오색등불이 환하게 켜져 외관이 특히 예쁜데 인스타그램에 자주 업데이트되면서 화제몰이 중이다. 1층은 캐주얼한 바 앤 카페로 운영되며 2층은 프라이빗 다이닝 룸으로 이용된다.

호이안 방문 시 베트남커피인 카페쓰어다(연유커피)를 맛보고자 한다면 무조건 탐탐카페다. 베트남커피는 특유의 달달함으로 여행의 피로를 한 방에 날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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