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7일 KT(회장 황창규)와 5G 융복합 서비스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동 협약은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축제 및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KT가 제공하는 VR 영상, 게임서비스인 'GiGA Live TV'의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를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육성축제 등 100여 개 축제와, 전국 지역명소의 현장감 있는 VR 영상 제작에 협력하며, 제작된 콘텐츠를 KT의 ‘GiGA Live TV’ 및 공사의 VisitKorea 홈페이지, SNS 등의 홍보에 활용하며, 아울러 축제 현장에서도 5G VR 융복합 서비스 체험이 가능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안영배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T의 VR 등 ICT 기술과 관광콘텐츠의 접목으로 국내관광 활성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오는 28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 이하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공사의 이번 협약은 사회적기업 지원제도와 연계, 국내의 영세한 관광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마련하고, 관광분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사회적기업 인증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공사는 향후 관광 분야 사회적 경제를 위한 단계별 지원, 사회적경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등 다양한 협력사업 전개를 통해 관광·운동분야 사회적기업 인증기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19년 3월 기준 전체 인증기업 2,154개 중 2.3% 차지)
안영배 사장은 “공사는 금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경제와 상생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고,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월 케이스타일허브 행사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공사는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있는 공사 서울센터(K-Style Hub, 케이스타일허브)에서 다가오는 7월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도심에서 즐기는 여행" 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광장에서는 7.6(토) "관광두레 리더스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7.12(금)-7.13(토) "지역쇼핑관광 체험전", 7.19(금)-7.20(토) "충남 농촌체험여행전"까지 관광과 관련된 다채로운 이벤트가 개최된다.
5층 지역관광체험관에서는 6.21(금)부터 7.21(토)까지 "2019년 관광두레 리더스 안테나숍"이 운영된다. 2019년 관광두레 리더스로 선정된 기업들의 상품이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매일 14시부터 16시까지는 상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체험 참가비는 아이템에 따라 6천원~1만원이며, 현장 접수로만 참여 가능하다.
3층 한식문화전시관에서는 유명 보자기 아티스트 이효재 디자이너의 기획전시가 운영된다. 오늘날 아름다운 전통 생활용품이자, 친환경 포장재로 각광받고 있는 보자기로 포장한 지역의 특산품이 전시된다.
이외 7월 케이스타일허브에서는 한복 입어보기, 전통문양 한지 거울 만들기, 한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되며, 방문객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 룰렛 이벤트(주말 한정)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