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의 계절, 안성 가볼만한 곳과 설렁탕 맛집 ‘소우재’
상태바
이열치열의 계절, 안성 가볼만한 곳과 설렁탕 맛집 ‘소우재’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6.28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과 유적이 조화를 이루는 데다 맛집도 많아
요즘처럼 기온이 올라가 상시 에어컨을 틀어대는 여름이야말로 뜨거운 국물을 먹어주어야 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안성맛집 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안성은 교통 편한 수도권 여행지로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방문하면 좋은 명소가 많다.

안성팜랜드, 서운산 자연휴양림, 안성시사계절썰매장 외에 안성맞춤박물관, 안성객사, 천주교배티순교성지, 안성구포동성당 등 자연과 유적이 조화를 이루는 데다 맛집도 많아 가족회식을 목적으로 방문해도 좋은 곳이다.

안성은 교통 편한 수도권 여행지로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방문하면 좋은 명소가 많다. 사진은 구포동 성당. 사진/ 한국관광공사

요즘처럼 기온이 올라가 상시 에어컨을 틀어대는 여름이야말로 뜨거운 국물을 먹어주어야 한다. 안성시 가현동에 위치한 설렁탕 맛집 ‘소우재’는 오랜 시간 진하게 끓여낸 설렁탕으로 승부하는 맛집이다.

안성 ‘소우재’ 국물 맛은 아롱사태와 양지를 2시간가량 끓인 후, 한우사골과 잡뼈를 넣고 더시 18시간가량 푹 고아 탄생된다. 기름기를 일일이 걷어내며 정성을 들인 시간까지 합하면 20시간이 넘는 정성이 투여된다.

소우재 수육은 쫀득한 식감의 소머리와 부드러운 식감의 아롱사태가 자아내는 고급스러운 육향이 특징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안성맛집 DB

설렁탕 맛의 묘미는 깍두기. 안성 ‘소우재’는 신선한 무를 바탕으로 적당한 숙성기간을 거친 후 익은 깍두기만 손님상에 올린다.

소우재 수육은 쫀득한 식감의 소머리와 부드러운 식감의 아롱사태가 자아내는 고급스러운 육향이 특징이다. 소머리가 주를 이루는 일반수육도 맛있지만 아롱사태, 소머리가 균등하게 구성된 프리미엄 소우재 수육도 인기가 높다.

안성 육개장 맛집으로 검색해도 소우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안성맛집 DB

한편 소우재(消憂齋)는 사라질 ‘소’, 근심 ‘우’, 재개할 ‘재’를 사용한다. ‘근심 걱정을 떨쳐내고 새로이 다시 시작한다’는 주인의 뜻이 담겨 있다. 소우재는 육개장도 별미이다. 안성 육개장 맛집으로 검색해도 소우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