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 도쿄타워에 가면...은하수 일루미네이션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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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도쿄타워에 가면...은하수 일루미네이션 볼 수 있어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6.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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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과 하얀 은하수가 가로놓인 컬러풀한 불꽃놀이
도쿄타워에서는 여름을 맞이하여 6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도쿄타워 은하수 일루미네이션&프로젝션 맵핑’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 도쿄관광재단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상공 150m 높이의 도쿄타워 메인 덱(deck)을 파랗게 물들인 은하수 일루미네이션을 보며 한여름의 도쿄 여행을 즐겨보자. 도쿄타워에서는 여름을 맞이하여 오는 9월 1일까지 ‘도쿄타워 은하수 일루미네이션&프로젝션 맵핑’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다른 층에서 따로 개최되었던 ‘은하수 일루미네이션’과 ‘프로젝션 맵핑’을 한 층에서 동시에 개최하여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은하수 일루미네이션’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 위에서 만나는 칠석을 떠오르게 하는 ‘은하수 일루미네이션’은 올해로15회째를 맞는다.  이 행사는 여름 한정 실내 일루미네이션 이벤트로, 올해는 무려 17,000개의 파란색, 흰색 LED 전구를 사용하여 은하수가 걸린 여름 밤하늘을 표현한다.

천장을 가로지르는 별똥별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해가 저문 후 유리창에 비쳐 확장되는 환상적인 은하수가 장관이다.

올해 처음으로 ‘은하수 일루미네이션’과 함께 개최되는 프로젝션 맵핑 ‘도쿄타워 시티 라이트 판타지아’는 도쿄타워 전망대에서 보이는 도쿄 야경과 해바라기, 불꽃놀이 등 일본의 여름을 보여주는 영상을 융합한 3D 프로젝션 맵핑 이벤트다. ‘은하수 일루미네이션’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푸른 별과 하얀 은하수가 가로놓인 밤하늘을 컬러풀한 불꽃놀이가 수놓는 도쿄의 밤하늘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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