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박물관마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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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진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6.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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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행사, 역사체험, 예술전시, 마을가꾸기 등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살아있는 박물관마을’이 되고자 「2019년 돈의문박물관마을 시민참여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진행하는 13개 문화행사를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살아있는 박물관마을’이 되고자 「2019년 돈의문박물관마을 시민참여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진행하는 13개 문화행사를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지난 4월 ‘근현대 100년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기억의 보관소’를 콘셉트로 새단장하여 연중 전시, 체험, 공연 등 ‘참여형 콘텐츠’가 가득한 나들이 명소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시민참여 공모사업은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라는 주제로, 4개 부문(행사, 역사, 예술, 가꾸기)에 대해 지난 5월 10일(금)부터 31일(금)까지 신청을 받아 총 23건의 사업이 접수되었으며, 심의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3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돈의문박물관마을 시민참여 공모사업’은 마을행사 7건, 마을역사 2건, 마을예술 2건, 마을가꾸기 2건이다.

‘마을행사 부문’은 마을의 특색을 살리고, 국가기념일 등 시기별 맞춤 행사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7가지 다채로운 행사가 각 사업기간 동안 펼쳐진다.

‘마을역사 부문’은 근현대 100년 서울 및 마을 인근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역사에 대한 연구 활동이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흥미로운 체험은 물론 교육적 효과까지 제공할 것이다.

‘마을예술 부문’은 작가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형 예술 전시 2회로 진행되며, 돈의문박물관마을 작가갤러리에서 오는 11월 26일(화)부터 내년 1월 12일(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마을 곳곳을 더욱 아름답고 의미 있게 완성할 ‘마을가꾸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마을에 숨어있는 공간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물론 인근의 주요 역사·문화시설들과 연계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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