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초월하는 에미레이트 항공 퍼스트 클래스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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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초월하는 에미레이트 항공 퍼스트 클래스 체험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9.06.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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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식사-편의 시설 이용…샤워 부스도 마련
에미레이트 퍼스트 클래스에서는 호화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사진/ '여행에미치다-Travelholic' 유튜브 채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대한민국에서 해외 장거리 여행을 가기 위한 교통 수단은 비행기뿐이다. 좁고 불편한 이코노미석에서 오랜 시간의 비행은 고달프다. 그렇다면 비록 가격은 비싸지만 한 번쯤은 비즈니스석이나 퍼스트클래스를 이용하며 편안하게 해외 여행을 가보는건 어떨까. 

지난 3월 31일 유튜브에 업로드 된 '여행에미치다-Travelholic' 채널에서는 "상상을 초월해버리는 에미레이트 퍼스트 클래스 후기ㅣ 일등석 타고 메시 보고옴ㄷㄷ엘클라시코ㄷㄷ ㅣ A380 first class emirate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유튜버는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을 가기 위해 에미레이트 항공 A380에 탑승해 생애 첫 퍼스트 클래스를 체험했다.

온보드 라운지에서 다양한 위스키를 맛볼 수 있다. 사진/ '여행에미치다-Travelholic' 유튜브 채널

탑승하자마자 어메니티를 담을 수 있는 가방이 제공되고, 파자마와 슬리퍼가 준비돼 있다. 퍼스트 클래스는 최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창문도 열고 닫힐 수 있으며, 개인 미니바도 구비돼 있다. 그리고 평소 이코노미석에서 발을 마음껏 뻗지 못해 불편함을 감수했지만 퍼스트 클래스에서는 공간이 무척 넓다.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모니터 크기는 굉장히 크고, 좌석 바로 옆에는 리모컨이 있다. 또, 태블릿으로 앞 모니터의 대부분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지루함을 달래줄 영화 감상에도 큰 문제가 없다. 한국어로 볼 수 있는 영화들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퍼스트 클래스의 하이라이트는 식사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얼마든지 먹을수 있다. 다양한 주스, 칵테일, 맥주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음식 메뉴가 다양하다. 그리고 고급 음식으로 알려진 캐비어도 맛볼 수 있다.

이 유튜버는 메인 메뉴로 스테이크, 리코타 파스타를 선택하며, 호화로운 식사를 즐겼다. 이어 온보드 라운지에서는 각종 위스키와 안주를 즐길 수 있다.

또, 한 가지 놀라움을 주는 것은 샤워 부스다. 이 유튜버는 "비행기에서 샤워를 한다는게 말이 돼?"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샤워가 끝나는 타이밍에 맞춰서 승무원이 과일을 제공한다.

편안한 잠자리가 마련되는 퍼스트 클래스. 사진/ '여행에미치다-Travelholic' 유튜브 채널

샤워를 마쳤으면 이제 취침할 차례다. 의자는 원하는 각도만큼 눕힐수 있고, 침대 시설을 원할 경우 승무원에게 부탁하면 된다.

서비스는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두바이 공항의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에서는 파인 다이닝, 무료 마사지, 흡연실과 샤워실 등의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쇼퍼 드라이브 서비스를 비롯해 집에서 공항까지 고급세단으로 픽업을 해주며, 여행지에서도 숙소까지 데려다 주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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