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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무더위,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장소는?정읍시립박물관, 춘천시 우두 제4어린이공원 등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6.24 17:47
정읍시립박물관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기획특별전 ‘정읍의 함성, 대한독립 만세’를 6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2개월간 이어진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여름을 맞아 전국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읍시립박물관 “정읍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우선, 정읍시립박물관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기획특별전 ‘정읍의 함성, 대한독립 만세’를 6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2개월간 이어진다.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전국 곳곳에 울려 퍼졌던 독립의 함성 중 정읍의 함성을 찾고 기억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3·1운동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우리 지역 정읍에서 펼쳐진 3·1운동의 모습을 시·공간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드러나지 않은 정읍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재조명했다.

정읍시립박물관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기획특별전 ‘정읍의 함성, 대한독립 만세’를 6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2개월간 이어진다. 사진/ 정읍시

전시유물로는 정읍 독립운동가의 판결문과 독립선언서 등 독립운동의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유물을 전시했다. 특히 정읍 독립운동가 박지선이 기록한 태인 독립운동에 대한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외에 연계프로그램으로 태극기 퍼즐과 태극기 탑본, 우리 손으로 완성하는 대형 태극기, 독립선언서 읽기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태극기와 독립선언서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의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시를 마련했다” 며 “시민들이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친 선조들의 뜻을 되새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립박물관은 휴관 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춘천, 주민 직접 만든 어린이 공원 문 연다

춘천시정부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조성 계획에 참여하는 우두 제4어린이공원 조성 공사를 이달 착공해 올해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춘천시

주민이 주도적으로 조성 계획에 참여한 어린이 공원이 올해 문을 연다. 춘천시정부는 우두 제4어린이공원 조성 공사를 이달 착공해 올해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우두동 제4어린이 공원은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주민, 소양초교 학생들, 학부모, 교사 등의 의견이 실시 계획에 적극 반영됐다. 추후 공원 명칭도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마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이름으로 바꿀 예정이다.

6억원이 투입되는 우두 제4어린이공원은 우두동 강원도재활병원 뒤편 면적 3,200㎡ 부지에 조성된다. 해당 부지는 인근에 초등학교와 택지조성 사업이 진행돼 인구가 증가했지만 어린이 공원은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 시정부는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우두 제4어린이 공원에는 소나무 은행나무, 산수유, 산딸나무 등 교목 195주, 관목과 지피 3,300주, 잔디 1,000㎡ 가 식재된다. 또 120㎡ 면적의 목재데크와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시설, 음수대, 자전거 보관대, 의자와 테이블, 야외학습장, 인라인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놀이 시설 바닥은 고무 칩으로 포장하고 학부모들도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만들어진다.

시정부 관계자는 “우두 제4어린이 공원은 주민 주도형으로 조성되는 첫 공원으로 의미가 크다”며 “어린이 공원은 생태공원과 연계된 교육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시민주도형 놀이터인 모험 놀이터 공사도 올해 안에 착공할 방침이다. 큰골공원 모험 놀이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나무와 흙, 자연적 놀이감을 활용한 공간이다.

김지현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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