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슈퍼맨이돌아왔다’ 스폐셜 가족 박정철 부녀가 죽전 휴게소를 찾았다.

박정철은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22개월 딸 다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박정철은 "2년 가까이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잘생긴 모습을 드러낸 다인이는 차를 좋아하고 호랑이 인형이 있는 머리띠를 좋아했다. 촛불놀이를 좋아해 계속 촛불을 불었고 박정철은 큰 촛불을 가져와 놀이를 끝냈다.

박정철과 다인은 손을 잡고 산책에 나섰다. 도착한 곳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경부고속도로에 위치한 죽전 휴게소. 여행 중 꼭 들러볼 만한 휴게소다.

박정철은 “걸어서 5분 거리다”라며 “이런 곳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인)것도 복이다”라며 만족했다. 비오는 날 다인과 박정철은 외식 아지트인 죽전 휴게소로 향해 우동과 옥수수를 맛있게 먹었다.

곧이어 '윌벤져스' 윌리엄과 벤틀리는 다인이를 만났다. 윌리엄은 다인이를 배려하며 비를 가려주고 차를 함께 탔다.

함께 캠핑을 즐기게 된 셋은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타며 신나게 놀았다. 벤틀리는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온 다인이를 안기도 했다. 샘은 수박 동치미 국수를 만들었고 모두들 맛있게 먹으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박정철과 다인이 찾은 죽전휴게소(서울방향)에는 지난해 한국도로공사가 ‘귀성길 놓치지 말아야 할 고속도로 휴게소 명품음식 20선'에 선정된 죽전임금갈비탕도 유명하다. MBC ’전지적참견시점‘ 이영자가 소개했던 서울만남휴게소(부산방향) 말죽거리소고기국밥 못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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