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사업진흥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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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편사업진흥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6.04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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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 당시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성 대진초등학교 대상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은 6월 3~4일 양일간 지난 강원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성지역에 위치한 대진 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와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은 6월 3~4일 양일간 지난 강원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성지역에 위치한 대진 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와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직원 30여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편지와 우표로 나누는 ‘우정문화’를 주제로 하여, 아이들의 등굣길과 수업시간에 동심을 일깨워주고 산불로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재미있고 귀여운 그림을 교내 노후된 외벽에 입히는 벽화그리기 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다짐 편지, 친구와 가족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편지를 1년 뒤에 전달할 수 있는 느린 우체통을 제작하여 학교 내에 설치하였다.

이번 활동 대상인 고성 대진초등학교는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초등학교로서 전교생이 30여명에 불과하며,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당시 강풍으로 시설물이 파괴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벽화그리기와 느린 우체통 설치뿐 만 아니라, 편지와 우표를 통해 소방관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다시금 일깨워 주는 우정문화 체험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3D 펜 등 스마트 교육 기자재를 기부하였다. 또한 직원의 직무능력을 활용한 코딩 교육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유익한 지식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정수 원장은 “산불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은 학생들에게 마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더 쾌적하고 산뜻한 환경에서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지난 4월에 발생한 강원 산불 재해에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벽화로 나누는 우정이야기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대표 공공쇼핑몰 우체국쇼핑에서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재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상품 기획전을 열고 할인쿠폰 지원 및 지역 관광 상품과 연계한 경품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우체국콜센터에서는 강원지역 독거노인 대상 사랑잇기 안부전화 활동과 더불어 거주지를 잃은 어르신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과 청소 봉사를 9월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 중 생활정보홍보우편물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우체국쇼핑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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