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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2019 울산고래축제’에 갔다가 ‘장생포 고래박물관’ 까지‘고래의 꿈! 바다의 꿈! 울산의 꿈!’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보호축제로 열어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6.04 14:09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고래의 꿈! 바다의 꿈! 울산의 꿈!’.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보호축제로 제25회를 맞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울산 하면 많은 사람들이 산업시설을 먼저 떠올린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에너지 등이 모두 울산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울산은 보석처럼 빛나는 명소를 품은 관광도시로 다양한 볼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개최되는 ‘2019 울산고래축제’가 화제몰이 중이다.

고래축제를 앞두고 장생포에 띄운 러브웨일. 사진/ 고래문화재단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고래의 꿈! 바다의 꿈! 울산의 꿈!’.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보호축제로 제25회를 맞고 있다.

축제 첫날, 잔디구장을 무대로 성대한 개막식 행사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고래박물관 광장 앞에서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공영주차장에서는 아동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 ‘키자니아 인 장생포’가, 잔디구장에서는 고래책방, 장생포 수제맥주 등 체험 한마당이 준비되어 있다.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유일 고래 전문 박물관으로 꼽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축제기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50m 장애물인 에어바운스를 누가 더 빨리 통과하는지를 겨루는 ‘고래 챌린지런’에 도전해보자. 웃고 즐기는 가운데 나의 기초체력까지 테스트할 수 있다.

고래문화마을에서는 1970~80년대 장생포 풍경을 연극으로 재현한 ‘장생포 1985’가 펼쳐질 예정이다. 내친 김에 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까지 둘러보고 오자.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유일 고래 전문 박물관으로 꼽힌다. 귀신고래의 실물 모형부터 포경 역사와 관련해 다양한 전시물을 만나볼 수 있다.

고래 몸 곳곳에 따개비가 붙어 있는데 이는 귀신고래가 워낙 천천히 헤엄치다보니 따개비들이 바위인줄 알고 정착한 것이라고 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박물관 관람 순서는 2층 포경 역사관에서 시작해 3층 귀신고래관을 거쳐 1층 어린이 체험관으로 내려오는 것이 정석이다.

2층 출입구에서 방문객을 반기는 귀신고래 실물 모형 앞에 서면 누구라도 경탄하게 된다. 고래의 몸 곳곳에는 작은 따개비가 붙어 있는데 이는 귀신고래가 워낙 천천히 헤엄치다보니 따개비들이 바위인줄 알고 정착한 것이라고 한다.

고래박물관에서 기타 희귀 물고기를 감상하는 것은 덤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그 외 1층 테라피실에서 돌고래 설명회가 하루 3회(10:10, 04:10, 16:10) 진행된다. 돌고래 훈련 관람은 하루 4회(11:10, 13:10, 15:10, 17:10) 가능하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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