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놀 권리 캠페인’ 선포식 진행
상태바
롯데월드, ‘놀 권리 캠페인’ 선포식 진행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4.02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놀이교실 조성, 캠페인 확산 위한 영상 공모전 및 웹툰 제작도 계획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은 롯데월드는 2일 <놀 권리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 롯데월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은 롯데월드는 2일 <놀 권리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놀 권리 캠페인>은 ‘Play your World(놀이로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무한경쟁 사회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놀이’에 대한 가치 존중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롯데월드 개원 30주년 기념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재단)과 연계해 새롭게 운영되는 특별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어린이 대표, 롯데월드 직원 대표가 함께 어린이, 청소년, 성인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실천 약속을 발표했다(세부 항목 아래 첨부). 실천 약속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놀 권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놀 권리’를 다짐하는 약속 6개 항목과, 성인이 어린이, 청소년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놀이의 가치를 존중하겠다는 4개 항목 등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10가지 실천 약속은 재단 산하 아동복지연구소 아동권익 전문가들이 제안하고 검수했으며 어린이들이 최종으로 약속의 우선순위를 결정해 선정했다.

롯데월드는 <놀 권리 캠페인>의 실행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먼저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 인해 야외 놀이가 제한된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 실내 놀이교실을 만들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역교육청 등과 협의를 통해 학교를 선정한 후 미세먼지 제거기 및 친환경 바닥과 가구 설치 등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재밌는 신체 놀이시설과 물품을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1호 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놀이교실을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놀 권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대국민 참여 영상 공모전도 5월부터 개최한다. 영상 주제는 ‘놀 권리’ 인식개선을 유도하는 ‘놀 권리 캠페인’ 부문과 새로운 놀이 방법을 소개하는 ‘New 놀이’ 부문 두 가지다. 수상작들은 롯데월드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놀 권리’ 캠페인을 다룬 웹툰도 5월부터 연재해 캠페인 내용을 쉽고 재밌게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는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놀 권리 캠페인>은 지난 30년간 테마파크를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전달한 롯데월드의 강점과 노하우를 적용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과도한 학업 경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어린이, 청소년들은 물론 여유 없이 사는 성인들이 놀이와 학업, 일의 균형을 이루며 행복해질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월드는 <놀 권리 캠페인>외에도 어린이들을 파크로 초청하는 ‘드림티켓’과 어린이병원 위문공연인 ‘찾아가는 테마파크’, 어린이와 임직원이 함께 공연하는 ‘드림스테이지’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 두배” 봄 여행주간 템플스테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019년 봄 여행주간을 맞아 전국 105개 사찰에서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사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019년 봄 여행주간을 맞아 전국 105개 사찰에서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문화사업단은 1박 2일 템플스테이 참가비를 특별히 2만원으로 할인한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 외국인만 참여 가능한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1만원으로 할인해 진행한다.

지역별로 서울권 10개 사찰, 경기권 20개 사찰, 강원권 9개 사찰, 충청권 17개 사찰, 전라권 23개 사찰, 경상권 26개 사찰이 참여한다.

봄 여행주간은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 접수는 4월 15일 오전 11시부터 5월 11일 오전 11시까지다.

예약은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내·외국인 선착순 총 8000명에게 이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미주리주의 떠오르는 골프 데스티네이션 ‘브랜슨’

미국 미주리주의 도시 브랜슨의 지역 관광마케팅 기관(DMO)인 ‘브랜슨 CVB(Branson Convention and Visitors Bureau)’은 여행 틈새시장의 지식과 지원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18년 IAGTO의 회원사로 가입했다. 사진/ IAGTO

미국 미주리주의 도시 브랜슨의 지역 관광마케팅 기관(DMO)인 ‘브랜슨 CVB(Branson Convention and Visitors Bureau)’은 여행 틈새시장의 지식과 지원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18년 IAGTO의 회원사로 가입했다.

IAGTO는 64개국 700여 명의 골프 관광 업체를 포함하여 104개국 총 2,75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골프 관광의 글로벌 무역기구다. IAGTO의 운영자들은 전 세계에 판매되는 모든 골프 패키지 중 87% 이상을 관리 중이며 연간 판매액이 25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다.

한편 IAGTO는 북미와 아시아 지역의 연례 골프 투어리즘 컨벤션을 개최 중이며 브랜슨 CVB 또한 2019년 IAGTO의 골프 투어리즘 컨벤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공격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브랜슨 지역은 타이거 우즈(Tiger Woods),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 게리 플레이어(Gary Player)와 벤 크렌쇼(Ben Crenshaw)를 비롯한 골프 전설의 코스들이 급성장 중이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새로운 골프 코스 2곳 ‘오자크 내셔널(Ozarks National)’과 ‘페인스 벨리(Payne’s Valley)’가 오픈 예정이다. 오자크 내셔널에서는 전설적인 토너먼트가 주최되고, 페인스 벨리는 타이거 우즈의 ‘TGR디자인(TGR Design)’이 최초로 공개하는 공식 코스이다.

골프 관광은 브랜슨 지역의 관광에 가장 새로운 틈새시장으로서 골프 코스뿐만 아니라 수십 개의 극장, 최고 등급의 놀이공원 실버 달러 시티(Silver Dollar City)와 호수에서 즐길 수 있는 보트와 낚시 등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체험이 가능하고 2018년 뉴욕 타임즈 선정 “세계 최고의 목적지52” 중 21위에 선정되어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목적지로 떠오르고있다.

오자크 내셔널과 탑 오브 락(Top of the Rock)의 골프코스는 2019년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빅 열리는 PGA챔피언스투어 빅세다로지 레전드 대회(PGA TOUR Champions Legends of Golf at Big Cedar Lodge)의 공동 개최 코스다. 이처럼 브랜슨은 미주리 주의 최고의 골프 코스들을 다수 보유중이며 브랜슨 힐스(Branson Hills)는 미주리 주의 골프코스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