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추천 맛집] 진달래 찾아 떠나는 남도여행과 여수돌산용궁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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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바이크뉴스 추천 맛집] 진달래 찾아 떠나는 남도여행과 여수돌산용궁횟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4.02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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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취봉과 진달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연분홍 꽃세상
오동도 동백꽃이 지면서 이번 주는 영취산 진달래가 대세다. 사진/ 여수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국내에서 여수만큼 봄 여행지로 인기를 끄는 곳도 드물 것이다. 오동도 동백꽃이 지면서 이번 주는 영취산 진달래가 대세다. 전남 여수 영취산은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매년 3월 말부터 4월 초순까지 온 산이 꽃바다를 이룬다.

이번 주말 흐드러진 진달래꽃과 함께 돌산공원, 여수해상케이블카의 정취까지 만끽할 수 있는 여수로 발길을 돌려보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지난 3월말을 기해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끝났지만 흥국사 대웅전 너머 영취봉과 진달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지금 연분홍빛으로 매우 곱다. 이번 주말 흐드러진 진달래꽃과 함께 돌산공원, 여수해상케이블카의 정취까지 만끽할 수 있는 여수로 발길을 돌려보자.

여수 식도락 여행의 가장 큰 묘미는 자연산 생선회를 맛보는 것이다. 여수 풍요로운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해산물이 별미를 이루는 여수에서도 30년 전통의 여수 돌산용궁횟집이 선두 맛집에 꼽히는 것은 최고 품질의 생선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노련한 솜씨로 떠낸 생선회는 바다의 맛과 향이 깊이 배어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여수맛집 DB

노련한 솜씨로 떠낸 생선회는 바다의 맛과 향이 깊이 배어 있으며 육질은 쫀득해 여수 대표 미식이라 칭해진다. 도톰하게 썰어 씹는 맛이 그만인 생선회를 하나 집어 간장 혹은 초장에 찍어보자. 내가 과연 남도에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 것이다.

여수 ‘돌산용궁횟집’은 곁들이찬이 푸짐하기로도 유명한데 새우, 조개, 꼬막, 소라, 문어, 산낙지, 낙지호롱, 전복, 멍게, 해삼 등 제철 해산물만 20여 가지에 이른다. 여기에 방점을 찍는 것은 돌산갓김치.

해산물이 별미를 이루는 여수에서도 30년 전통의 여수 돌산용궁횟집이 선두 맛집에 꼽힌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여수맛집 DB

아름다운 창밖 경관과 넓은 객실이 특징인 돌산용궁횟집은 단체모임, 가족회식, 커플 데이트에 제격인 식당으로 여수 여행 시 가볼만한 곳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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