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소년 농부 한태웅과 그룹 형섭X의웅 멤버 이의웅이 홍대를 탐방했다.
한태웅은 지난 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태웅이네’에 ‘소년농부 아이돌과 홍대 나들이 - 이의웅과 함께한 즐거운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1부와 2부로 나눠 올렸다.
그 동안 농번기라서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던 한태웅은 특유의 순박한 말투로 “태웅이네 유튜브 다시 시작할게유. 서울 홍대를 처음 왔는데유. 의웅이 형과 함께 홍대를 가봤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빨리 봄이 와서 농사 지었으면 좋겠어유. 앞으로 농사 콘텐츠 많이 올릴 거예유. 기대해 주세유”라고 덧붙였다.
영상 속 그는 홍대에서 이의웅과 떡볶이를 먹으며 그 동안 보기 힘들었던 풋풋한 모습을 보여줬다.
홍대 주차장 골목에 위치한 이 곳은 과거 tvN ‘수요미식회’에서 강용석 변호사가 상호명과 관련해 “실제 조폭은 아니지만 아주 관련 없지는 않은 거 같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어 한태웅은 이의웅과 함께 인근 노래방에 들어갔다. 그리고 평소 애창곡인 트로트를 불렀다. 이들이 들어간 노래방은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노래방으로, 마포구에만 8개의 매장이 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근처 사주 카페에서 타로점을 봤다. 이 곳 역시 젊은층에서 인기있는 곳으로, 영상엔 이들이 앉아있는 카페의 벽면 곳곳에 유명인들의 사인이 걸려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한편 한태웅의 유튜브 채널 ‘태웅이네’는 지난해 4월 농촌을 알리는데 차원에서 개설됐다. 그 동안 그가 실제로 농작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3만4000여 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