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DMZ 평화관광 전문 프리미엄 가이드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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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DMZ 평화관광 전문 프리미엄 가이드 양성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4.02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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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통역안내사 프리미엄 교육과정 운영
한국관광공사는 한반도 평화관광 시대를 맞이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여행 안내를 담당하는 관광통역안내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을 주제로 프리미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반도 평화관광 시대를 맞이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여행 안내를 담당하는 관광통역안내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을 주제로 프리미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1주차에는 한국DMZ연구소 함광복 소장, 한반도발전연구소 김영봉 소장, 강원대학교 김창환 교수 등 전문가 강의를 통해 DMZ 평화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학습이 이뤄진다. 2주차에는 평화의 댐·칠성전망대, 임진각·자유의 다리, 강화평화전망대 등 철원과 파주, 강화의 안보 관광지 구석구석을 전문해설사와 함께 답사하는 현장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공사는 3년 이상 경력의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최신 관광 트렌드를 소재로 한 프리미엄 교육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1차 ‘DMZ 평화관광’을 시작으로 8월 2차 ‘럭셔리 관광’ 등 다양한 최신 관광 컨텐츠에 대한 교육을 연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DMZ 집중 교육을 통하여 관광통역안내사의 외국인 관광객 대상 평화 관광지에 대한 안내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며, 추후 관련 교육을 확대 실시 예정이다.

홍콩 대형 인센티브단체, 한국 찾는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공사가 유치한 홍콩 ‘프루덴셜(Prudential Hong Kong Limited)’ 임직원 1,800명이 인센티브관광 목적으로 4.9~13까지 두 차례에 걸쳐 방한, 서울과 경기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2014년 이후 홍콩 단일 지역에서 방한한 인센티브단체 중 최대 규모이다.

푸르덴셜(Prudential) 그룹은 홍콩, 중국, 일본 등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남미 등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한 영국계 보험금융회사로, 매년 직원 대상 대규모 인센티브여행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인센티브 설명회와 업계 간담회를 통해 기업담당자를 직접 만나 대규모 단체 맞춤형 지원 제도를 꾸준히 홍보해 왔으며, 작년 10월에는 푸르덴셜의 의사결정권자를 초청하여 서울 및 경기 주요 명소에 대한 사전답사를 지원하였다.

이들 임직원들은 4월 9일과 10일에 입국해 4월 12~13일까지 경복궁,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 서울과 경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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