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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거짓말 같은 섬 ‘타히티’ 싸게 가는 법, 버킷리스트항공료, 숙박료 절약 팁과 각 섬에서 할 만한 일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4.01 17:48
타히티, 좀 싸게 출발하면서 보다 즐겁게 지내다 올 방법은 없을까. 사진/ 타히티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신들의 섬 타히티. 모두가 가고 싶어 하지만 아무에게나 그 문을 열어주지 않는 섬. 타히티 여행의 가장 큰 걸림돌은 비용이다. 여행사 웬만한 상품 가격을 보니 5박 6일 여행에 1인 500만 원 선이다. 동남아 10번 갔다 올 돈이다.

그렇다면 좀 싸게 출발하면서 보다 즐겁게 지내다 올 방법은 없을까. 딱 반 가격이면 큰맘 먹고 다녀올만하지 않은가. 지금부터 싸게 갈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자.

항공료 절약 팁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을 경유하고 조금만 서둘러 예약하면 150만 원대까지 가격이 내려간다. 사진/ 타히티관광청

타히티 여행은 항공료 부담이 가장 크다. 인천에서 타히티 파페에테 공항까지 직항 노선이 없어 일본 혹은 하와이를 경유함에도 기본 200만 원대다.

이것을 아끼기 위해서는 첫째, 각 항공사 할인 프로모션을 눈여겨본다. 둘째, 얼리버드 특가를 노린다. 기본적으로 이 두 가지 부분을 진행해야 한다. 하와이 호놀룰루공항을 경유하고 조금만 서둘러 예약하면 150만 원대까지 가격이 내려간다.

호텔 절약 팁

리조트에서의 휴양보다는 도시투어에 집중할 생각이라면 1박 10만 원대 페밀리호텔이나 빌라로도 충분하다. 사진/ 타히티관광청

신혼여행의 경우 일생에 한 번이라는 생각 때문에 특급호텔 리조트를 많이 예약하는데 보통 1박에 40만 원대에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리조트에서의 휴양보다는 도시투어에 집중할 생각이라면 1박 10만 원대 페밀리호텔이나 빌라로도 충분하다. 도시투어에 비중을 둔 경우 하루 7만 원가량 하는 렌트카를 빌리는 게 순서이다. 결론적으로 두 사람 비행기값, 두 사람 숙박, 렌트카 합쳐 1인 250만 원에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무얼 하고 놀까

파페에테 마켓에서 각종 예술품, 진주, 오일 등을 쇼핑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사진/ 타히티관광청

타히티는 하나의 섬이 아니고 프렌치 폴리네시아에 위치한 118개 크고작은 섬들의 집합이기 때문에 각 섬에서의 버킷리스트가 다 다르다.

먼저 본섬인 타히티섬의 경우 파페에테 마켓에서 각종 예술품, 진주, 오일 등을 쇼핑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동식 레스토랑 ‘롤로트’에서 타히티식 한 끼 식사를 즐긴 후에는 세계 유일 진주박물관을 방문하거나 파페누 밸리로 사파리 탐험을 떠나보면 어떨까.

다이빙, 스노클링, 서핑 등 블루라군에서의 수상스포츠는 모레아섬의 핵심 액티비티다. 사진/ 타히티관광청

모레아섬의 경우 해변에서의 물놀이가 포인트이다. 거북이센터를 방문해 타히티 거북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돌고래 쇼를 관람할 수 있다. 다이빙, 스노클링, 서핑 등 블루라군에서의 수상스포츠는 모레아섬의 핵심 액티비티다. 벨베데르 전망대에서 파노라마 촬영은 필수. 타히티는 방문한 것만으로도 인스타그램에 올릴 이야기가 풍성하다. 일단 떠나는 게 중요하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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