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바이시클코리아, 웨이브셀 헬멧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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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바이시클코리아, 웨이브셀 헬멧 출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3.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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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링 사고에서 발생하는 뇌진탕 예방
트렉 자사 용품 브랜드인 본트래거가 표준형 EPS 폼 헬멧과 비교 시에 사이클링 사고로 발생하는 뇌진탕 예방에 최대 48배 효과적인 것으로 예방하는 것으로 인증된 웨이브셀 신기술이 적용된 헬멧을 공개했다. 사진/ 트렉바이시클코리아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트렉 자사 용품 브랜드인 본트래거가 표준형 EPS 폼 헬멧과 비교 시에 사이클링 사고로 발생하는 뇌진탕 예방에 최대 48배 효과적인 것으로 예방하는 것으로 인증된 웨이브셀(WAVECEL) 신기술이 적용된 헬멧을 공개했다.

웨이브셀은 본트래거 헬멧 내부에 라이닝 처리된 압축식 다공 소재로서, 정형외과 전공의 스티브 메디(Steve Madey) 박사와 생체공학 엔지니어 보틀랭(Michael Bottlang) 박사가 개발했다. 이들은 지난 25년 동안 함께 하며 골절 케어, 흉곽 및 골반 외상, 그리고 두부 부상 방지에 대한 연구 분야를 개척해왔다.

본트래거 웨이브셀 헬멧은 메디 박사와 보틀랭 박사 그리고 본트래거 연구개발팀과의 4년에 걸친 파트너십의 결과로 탄생했다.

직격 충격만 보호하도록 설계된 표준형 폼 헬멧과 달리, 웨이브셀은 실제로 일어나는 대부분의 사이클링 사고로부터 라이드의 머리를 보호한다.

웨이브셀은 다수의 방법으로 에너지를 흡수한다. 충격이 가해지면, 웨이브셀 소재의 레이어가 움직여 다공층이 구겨진 다음 미끄러지고 직격 및 회전 에너지를 능동적으로 흡수할 때까지 독립적으로 휘어지며 머리로부터 가해진 힘을 분산한다.

이러한 소재 구조의 3단계 변화는 휘어짐, 구겨짐, 미끄러짐 충격으로부터 발생하는 힘을 흐트러뜨리는데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이다. 100번의 테스트 중 99번 수준으로, 웨이브셀은 일반적인 사이클링 사고에서 발생하는 뇌진탕을 예방한다.

본트래거 웨이브셀 헬멧 라인업의 모든 제품은 버지니아 공대의 충돌 실험을 통해 규정된 독자적인 자전거 헬멧 안전 등급 기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버지니아 공대의 박사 과정 및 석사 연구 조교인 메건 블랜드(Megan Bland)는 “지난 10년 동안, 어떤 제품이 두부 부상 위험을 최대한으로 줄이는지 측정하고자 업계 전반에 걸쳐 헬멧을 시험하고 등급을 매겼다”며 “높은 등급을 받은 헬멧일수록 시중에 판매중인 타 헬멧들에 비해 더 강력한 보호기능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웨이브셀은 지난 30년 동안 큰 변화없이 그대로 있던 헬멧 영역의 중요한 혁신으로, 라이더의 안전에 역사적인 한 획을 긋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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