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앞두고 '라이딩 문화' 활성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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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앞두고 '라이딩 문화' 활성화 움직임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2.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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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스마트모빌리티 공개
알톤스포츠는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코리아 스마트모빌리티 페어’에 참가한다. 사진/ 코리아 스마트모빌리티 페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봄을 앞두고 자전거업계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라이딩 문화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알톤스포츠, ‘2019 코빌’ 참가

28일 자전거업계에 따르면 알톤스포츠는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코리아 스마트모빌리티 페어’(이하 코빌)에 참가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코빌은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전동스쿠터 등 최신 스마트모빌리티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전시회로,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네모전람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알톤스포츠는 3년 연속, 가장 큰 규모의 부스로 코빌에 참가하며, 니모FD와 벤조 시리즈, 탈레스FS800, 니모FS, 이노젠 등 전기자전거 9종과 위고D10, 이코어S8 등 스마트모빌리티 4종, 총 13종의 이-알톤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작년보다 확대된 중저가 라인의 전기자전거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전동킥보드, 전동스쿠터 등 스마트모빌리티 제품을 주력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하는 2019년 전기자전거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핵심 부품인 모터의 출력이 기존 250W에서 350W로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출력이 높아진 만큼 전기자전거의 등반 성능과 순발력이 강화됐다. 파스(PAS) 역시 기존 3단에서 5단으로 업그레이드 돼 배터리 효율성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출발 시 가속을 부드럽게 해주는 ‘슬로우스타트 기능’ 역시 올해 신제품에서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탑재한 이 기능은 급발진의 느낌을 최소화해 전기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이 외에도 물 튀김을 방지하는 팬더, 조작성과 가독성을 높인 중형 LCD 패널, 전방 라이트, 전용 짐받이 등 신제품에 적용된 다양한 옵션도 이번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제품은 시승도 가능하다.

삼천리자전거, 프로 사이클 팀 ’금산인삼첼로’ 후원

삼천리자전거는 2019년 프로 사이클팀 ‘금산인삼첼로‘와 전문 동호인팀 ‘페달마피아’ 후원한다. 사진/ 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는 2019년 프로 사이클팀 ‘금산인삼첼로‘와 전문 동호인팀 ‘페달마피아’ 후원한다.

삼천리자전거는 자전거 프로팀 ‘금산인삼첼로’를 공식 후원, 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첼로(CELLO)’의2019년 신형 ‘엘리엇’ 프레임과 휠세트, 의류, 신발 등 다양한 용∙부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금산인삼첼로’팀은2018년 전국체전 11종목 중 5개 종목의 금메달을 석권할 정도로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는 강팀이다. 국내 최대이자 동아시아 최고 규모의 도로일주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에서도 2018년 스테이지 1, 2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첼로(CELLO)’와 2012년부터 8년동안 후원 관계를 맺고 있으며 올해도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 전문 동호인팀 ‘페달마피아’ 팀에 2019년형 엘리엇 프레임과 의류를 후원한다. 우수한 실력을 갖춘 사이클 동호인 팀인 ‘페달마피아’는 2018년 MCT리그의 총 80개팀 중 11위를 기록하는 등 2016년 창단한 이후 2년만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자전거연맹에서 진행하는 아마추어 경기인 MCT(Master’s Cycling Tour)리그 팀으로 단장과 코치를 포함해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페달마피아의 MCT S리그 선수는 10명이다.

올해 삼천리자전거에서 후원팀에게 지원하는 자전거인 첼로 2019년형 엘리엇의 프레임은 공기 역학이 반영되어 전작에 비해 공기 저항이 약 20% 감소한 제품이다. 삼천리자전거는 이번 후원을 통해 각 팀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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